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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2021, The Policeman’s Lineage)
제작사 : 리양필름(주) / 배급사 :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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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19 분
  • 개봉
  • 2022-01-05

경관의 피 :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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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의 재미와 깊이를 따라기기엔 역부족 ★★☆  penny2002 22.01.27



감시당하는 경찰과 감시하는 경찰의 색다른 팀워크!
의심을 놓을 수도, 임무를 버릴 수도 없다!


2022년 1월, 감시당하는 경찰과 감시하는 경찰의 색다른 팀워크가 기대되는 영화가 찾아온다.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경관의 피>는 신념이 다른 두 경찰이 하나의 팀으로 만나 서로를 의심하면서 펼쳐지는 팽팽한 관계의 재미가 기대되는 영화다. 먼저 ‘박강윤’은 압도적인 검거 실적을 자랑하는 광역수사대의 에이스 경찰이다. 그의 가장 큰 신념은 ‘범죄 추적은 어떠한 경우에도 위법이 될 수 없다’는 것. ‘박강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범죄자 검거를 최우선으로 삼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불법도 개의치 않는다. 모든 수사 과정을 비밀에 부치는 ‘박강윤’에 대한 주변의 의심은 거세지고, 이에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가 ‘박강윤’의 비리를 파헤치는 임무를 받아 그에게 접근해온다. ‘최민재’는 ‘범죄 수사는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 모범적인 경찰로, 위험한 일까지 서슴지 않으며 아슬아슬한 수사를 펼치는 ‘박강윤’을 의심의 눈초리로 감시하기 시작한다.

무서울 것이 없는 경찰 ‘박강윤’과, 그를 감시하기 위해 언더커버 임무를 시작한 경찰 ‘최민재’가 한 팀으로 만나 수사를 시작하며 영화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자신의 모든 수사에 동원할 정도로 ‘최민재’를 믿고 있는 ‘박강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사의 비리를 쫓기 위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최민재’ 사이에서 피어나는 색다른 팀워크가 신선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심이 교차하며 생기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그 긴장감을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로 완성시키는 조진웅과 최우식의 열연이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서로를 의심하고 감시하는 두 경찰이 새로운 수사에 투입되며 신선한 팀워크와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경관의 피>는 2022년 1월 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캐릭터가 되어 숨을 쉬는 조진웅의 존재감
<기생충> 이후 첫 선택, 최우식의 새로운 연기 변신
의심과 브로맨스 사이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


<경관의 피>는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 조진웅과, <기생충> 이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배우 최우식의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다.

먼저 <경관의 피>에서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지원받는 경찰 ‘박강윤’ 역을 맡은 조진웅은 영화 시나리오를 읽고 평범하지 않은 경찰의 내적 갈등을 다룬 매력적인 이야기에 끌려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박강윤’ 캐릭터의 위험과 불안, 그것을 다잡고 있는 인물의 견고함을 중점으로 디테일한 연기를 준비했고,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박강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출을 맡은 이규만 감독은 “조진웅 배우는 바라만 볼 때에도 그 캐릭터로 숨을 쉰다. 그가 서 있는 곳이 곧 ‘박강윤’이 서 있는 곳이 된다”며 캐릭터와 완벽하게 혼연일체한 조진웅의 연기를 극찬했다.

최우식은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 <기생충>(2019) 이후 처음으로 <경관의 피>를 선택해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고자 했다. 최우식이 맡은 ‘최민재’는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비밀을 알기 위해 상사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로, ‘박강윤’에 대한 의심도, 경찰로서 본분을 지키고 싶은 신념도 버릴 수 없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기생충> 이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거친 액션이 있는 <경관의 피>는 내가 해보고 싶은 시나리오였고, 정말 욕심이 났다”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만 감독은 “해석이 유연하다. 자신의 장점을 명확히 알고, 자기만의 해석을 통해 좋은 연기를 펼쳤다. 앞으로 독보적인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며 최우식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경관의 피>는 조진웅와 최우식,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력적인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영화다. 조진웅이 가진 묵직한 카리스마와 최우식이 가진 신선함이 만나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장가에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내부자들><독전>의 계보를 이어
한국 범죄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다!


<경관의 피>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촘촘한 연기로 <신세계>, <내부자들>, <독전>을 이어 한국 범죄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영화다.

먼저 <경관의 피>는 경찰이라는 존재, 그 본연의 정체를 들여다보고자 했던 이규만 감독의 의도가 담긴 영화다. 이규만 감독은 경찰이 피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악을 마주했을 때, 어떤 신념과 정의의 관점에서 악에 대처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 이규만 감독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경찰이 한 팀이 되어 사건을 쫓을 때 벌어지는 일을 흥미롭게 담아내고,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으로 수사하는 경찰과 그를 감시하는 언더커버 경찰의 서스펜스 넘치는 관계를 통해 장르적 재미까지 잡았다. 특히 두 경찰이 서로를 믿으면서 동시에 의심하는 팽팽한 관계가 영화의 마지막까지 탄탄하게 그려지며 묘한 긴장감과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매력이 영화를 더 새롭고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한 상위 1% 범죄자들을 수사하기 위해 직접 그들의 세계에 들어가는 ‘박강윤’과 ‘최민재’의 모습을 통해, 기존의 범죄 영화에서 보지 못한 <경관의 피>만의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연출을 보여주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역시 범죄 수사극 <경관의 피>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는 경찰 ‘박강윤’ 역의 조진웅은 카리스마 넘치는 ‘박강윤’을 완벽하게 소화해 숨을 쉬는 순간까지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비밀을 알기 위해 상사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 ‘최민재’ 역의 최우식은 거친 액션 연기에 도전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썩은 뿌리를 파헤치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의 박희순은 자신만의 캐릭터 분석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이 마지막까지 궁금해할 수밖에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의 권율은 캐릭터를 위해 12kg의 체중을 증가하고, 발성법도 바꾸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바,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보지 못한 권율의 모습을 <경관의 피>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찰과의 거래로 살아남은 범죄자 ‘차동철’ 역의 박명훈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연기 내공을 모두 터뜨리며 서늘함과 독특한 통증을 가진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다.

이처럼 <경관의 피>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경찰이 그려내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이를 탄탄하게 뒷받침해줄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득한 영화다. 여기에 <경관의 피>만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까지 더해져 한국 범죄 수사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과 악, 합법과 위법
위험한 경계에 선 경찰을 통해 느끼는 낯선 카타르시스


<경관의 피>는 범죄자 검거를 위해 선과 악, 합법과 위법 사이의 위험한 경계에 선 두 경찰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낸 영화다.

연출을 맡은 이규만 감독은 “경찰 본연의 정체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싶었다. 어쩔 수 없이, 아주 급박한 현실 상황에서 악을 마주했을 때 경찰 각자의 신념에 따라 악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를 것 같았다”며 “그들은 정의를 같은 방향에서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영화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김민경 프로듀서 역시 “회색지대라는 매력적인 컨셉을 균형을 잃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범죄자 검거를 위해 각자의 경계에 선 경찰들의 이야기가 영화의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이러한 기획 의도는 박강윤(조진웅)과 최민재(최우식) 두 인물을 통해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먼저 박강윤은 출처불명의 후원금을 받는 광수대 에이스로, 범죄자 검거를 위해서라면 위법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반대로 최민재는 범죄 수사는 반드시 합법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 원칙주의자 경찰이다. 서로 정반대의 신념을 가진 두 경찰이 한 팀으로 만나 하나의 악을 쫓는 과정에서 두 인물의 신념이 서로 얽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팽팽한 긴장감과 묘한 케미스트리가 관객들의 심리까지 자극한다. 수사가 깊어지며 과연 무엇이 정의인지에 대한 각자의 확고한 신념이 흔들린다. 관객들은 박강윤과 최민재가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 범죄를 쫓는 과정을 함께하며 지금까지의 범죄 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 조진웅 역시 “무엇이 정의인가,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관객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영화다. 그래서 굉장히 독특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인 것 같다”며 위험한 경계에 선 두 경찰의 이야기가 범죄 수사극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지고 위험한 경계에 선 두 경찰의 쫀쫀한 이야기가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임을 배우와 제작진이 입을 모아 말하는 바, <경관의 피>는 2022년 새해 극장가에 새로운 케미스트리, 새로운 카타르시스,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미술팀
경계에 선 경찰들의 세계를 명과암으로 완성하다!


<경관의 피>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상위 1% 수사방식의 경찰의 세계를 색다르게 그린 영화다. 제작진은 그 중에서도 영화의 색감, 조명을 이용해 <경관의 피>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표현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 감독이 <경관의 피>의 미술을 맡아 영화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트디렉터 채경선 미술감독은 “시나리오를 읽고 <경관의 피>는 경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기존의 누아르 장르가 가진 냉소적이고 관조적인 이미지가 아닌 <경관의 피>의 남다른 뜨거운 이야기를 강렬한 명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며 <경관의 피>의 미술 컨셉에 대해 설명했다. <경관의 피>는 범죄 수사를 위해서라면 위법도 마다하지 않는 경찰 강윤(조진웅)과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 신념이 다른 두 경찰이 서로 얽혀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위험천만한 수사를 벌이는 이야기. 위법과 합법, 흑과 백의 경계에 있는 두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채경선 미술감독은 콘트라스트가 강한 빛과 조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그는 ‘경계’라는 주제를 구체화된 ‘선’을 이용해 표현했다. 한 인물을 길 밖에 두거나 하나의 선을 기준으로 안과 밖의 명암을 다르게 표현하는 등 공간의 대비가 시각적으로 드러나도록 만들고 영화 전반적인 색감의 톤도 그레이, 블랙, 화이트, 오렌지 계열을 사용해 통일감 있게 사용했다.

이처럼 <경관의 피>는 인물의 심리와 영화의 주제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미술 프로덕션으로 범죄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경찰의 세계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반 평짜리 자동차 트렁크세트, 마약거래 선박,
세상에 없던 커피 머신까지! 1%의 확률에 도전한 제작진!


<경관의 피>의 상위 1% 수사를 만들기 위해 영화의 제작진은 1% 확률의 극한 프로덕션에 도전해야 했다.

먼저 제작진은 영화 속 주요 장면을 위해서 특별한 트렁크 세트를 제작했다. 단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트렁크가 아니라 차가 바다 속으로 빠져 덜컹 거리는 효과, 트렁크 안에 물이 차오르는 효과 등을 리얼하게 구현할 수 있어야 하는 특수한 트렁크 세트가 필요했다. 섬세하고 고난도의 기계 장치를 덧대며 특수효과팀, 촬영팀, 그립팀, 조명팀 등 모든 제작진이 긴밀한 회의를 거쳤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촬영에 완벽하게 적합한 트렁크 세트를 만들 수 있었다. 이 세트를 이용해 찍은 장면은 실제라고 믿을 수밖에 없을 만큼 영화에 완벽한 리얼리티를 부여했다.

다음으로 바다 위의 대형 마약 거래 선박 장면에도 제작진의 엄청난 노력이 깃들어져 있다. 가장 먼저 제작진은 실제 선박 위에서 촬영할지 선박 세트를 만들어 촬영할지 고민했다. 오랜 고민 끝에 제작진은 배의 흔들림으로 인해 촬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그래도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는 실제 선박 위에서 대부분의 컷을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껏 보지 못한 경찰의 세계를 그리는 <경관의 피>답게 영화의 컨셉에 딱 맞는 선박을 찾기 위해 수 개월간 로케이션 팀이 전국을 수소문했고, 결국 완벽한 선박을 찾아내 섭외에 성공했다. 진짜 어려움은 이 다음이었다. 부두에 정박되어 있으나 흔들리는 선박 위에서, 그것도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것은 큰 도전이 필요했다. 이규만 감독과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영화를 위해 선박 위 액션 장면을 롱테이크로 찍기로 결정하고, 날씨와 파도, 배우들의 액션 합, 카메라 워킹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준비했다. 제작 여건 상 제작진에게는 딱 세번의 촬영 기회가 주어졌고,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은 촬영에 성공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리허설을 진행했다. 그 결과 두 번째 촬영에서 합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고,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선박 액션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영빈이 마약제조를 위해 설치한 커피 머신 또한 영화를 위해 제작진이 실제 작동되는 특수한 커피 머신을 직접 구상하고 만든 것이다. 김민경 프로듀서는 “나영빈의 커피 머신은 상위 1% 범죄자와 같은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기존 커피 공장의 기계들은 나영빈과는 어울리지 않았다”며 직접 상위 1% 커피 머신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미술팀이 상위 1% 범죄자에 걸맞은 커피 머신을 디자인하고, 특수 소품팀이 기계가 실제 작동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경관의 피>만의 색다른 결을 표현할 수 있었다.

조진웅, 최우식, 권율 3인 3색 수트의 정석을 만나다!

<경관의 피>는 상위 1% 수사 방식을 가진 경찰과 상위 1% 범죄자가 등장해 기존의 범죄 영화와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진 작품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점을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것이 바로 캐릭터들의 의상이었다.

먼저 광역수사대 에이스 강윤(조진웅)의 의상은 기존의 관습적으로 표현된 경찰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의 의상으로 설정되었다. 강윤은 범죄 수사를 위해서라면 출처불명의 후원금도, 위법적인 일도 마다하지 않는 남다른 수사방식을 가진 인물. 상위 1% 범죄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식이 필요하다는 그의 수사 철칙에 맞추어 강윤은 편한 점퍼 대신 명품 수트를, 경찰차 대신 최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 덕분에 상위 1% 수사를 펼치는 경찰이라는 <경관의 피>만의 색다른 설정이 캐릭터와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었다.

강윤의 팀에 언더커버로 잠입하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의상 역시 인물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치이다. 범죄 수사 역시 합법적인 방식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 민재는 세련된 강윤과는 정반대의, 아주 평범한 의상을 입고 있다. 그런 그가 강윤의 팀에 잠입해 상위 1% 수사에 함께하게 되면서 민재의 의상도 강윤과 닮은 세련된 명품 수트로 바뀌게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서로를 의심하고,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강윤과 민재를 차별화하기 위해 제작진은 아주 어두운 강윤의 수트와는 달리 조금 더 밝거나, 푸른 빛을 띄는 의상을 민재에게 입혀 컬러 대비라는 영화의 전체적인 미술 컨셉을 통일감 있게 가져가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첫 비주얼이 공개되자마자 이목을 끌었던 상위 1% 범죄자 나영빈의 의상은 기존의 빌런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제작진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탄생했다. 나영빈만의 독특함을 의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현실적이지 않은 색상과 디자인을 사용했으나 그것이 이질적이지 않게, 특별한 매력을 지니면서도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아들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도전이 없다면 캐릭터 창조에 성공도 실패도 없다’는 일념으로 과감하게 나영빈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12kg을 증량한 권율의 몸, 태닝으로 톤다운 된 피부, 강렬한 문신, 네 번의 가봉을 통해 완성된 맞춤 의상까지 심혈을 기울인 끝에 나영빈 만의 독특한 색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처럼 <경관의 피>는 범죄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1%의 비주얼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명품 수트를 입은 경찰이라는 설정을 현실적이면서 색다르게 표현했다. 여기에 특별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조진웅, 최우식, 권율 세 배우의 폭발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경관의 피>는 2022년 새해 놓칠 수 없는 가장 매력적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총 1명 참여)
penny2002
원작 소설의 재미와 깊이를 따라기기엔 역부족     
2022-01-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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