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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이(2020, Free Guy)
배급사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수입사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프리 가이 :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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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하는 입장에선 너무 오그라들고 말이 안되는 장면이 많다. ★★☆  enemy0319 22.07.16
깜짝 카메오는 빙산의 일각일 정도로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 ★★★☆  penny2002 21.08.21
재미와 감동이 한번에.. ★★★★★  w1456 21.08.13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상상초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
짜릿한 액션 & 유쾌한 웃음으로 오감만족 시네마틱 쾌감 선사!


올여름,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짜릿하고 시원한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수를 선보일 영화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제작에도 참여한 라이언 레놀즈는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스토리텔링이 그리웠던 차에 이 시나리오를 만났고, 이 작품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캐릭터의 여정이 명료하고 정확한 시나리오를 만나기 쉽지 않은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에 숀 레비 감독에게 바로 연락을 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고 싶다면, 그쪽으로 경험많고 유능한 숀 레비만큼 완벽한 파트너가 없었다”는 말로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 받은 영화 <컨택트> 등을 연출하고 제작한 숀 레비 감독은 “망토와 쫄바지, 초능력은 나오지 않지만 히어로의 탄생을 다루는 오리진 스토리이다. 차별점은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라는 점이다. 우리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히어로이기도 하다”라며 <프리 가이>만이 가진 독창적인 히어로 해석을 설명했다. 또한 “새롭지만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세계로 데려가 한 번도 느끼지 못한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라며 “모든 것이 가능한 가상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시각 효과와 대대적인 액션 시퀀스들이 들어갔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더불어 “격투씬, 추격씬, <인셉션>이나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공간의 세계가 뒤바뀌는 장면 등 할 수 있는 모든 상상력을 펼쳤다”라고 전해 <프리 가이>에서만 볼 수 있는 현실과 가상 세계 ‘프리시티’가 연동되며 벌어지는 인터렉티브 서바이벌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라이언 레놀즈는 “액션과 유머, 스토리의 재미, 메시지까지 함께 균형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결과물에서 그것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무엇보다 이 영화는 엄청 재미있다. 몸이 붕 뜬 것처럼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극장에서 보는 것이 경험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전해 <프리 가이>만이 선사할 시청각적 쾌감을 예고한다.

새롭고 독특한 히어로 스토리, 현실과 가상 세계 ‘프리시티’를 오가며 펼쳐지는 인터렉티브 서바이벌 액션, 이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까지 담은 영화 <프리 가이>는 8월 11일 개봉한다.

<데드풀> 시리즈 라이언 레놀즈, 유니크한 NEW 히어로 ‘가이’로 컴백!
조디 코머 X 조 키어리 X 타이카 와이티티 X 릴렐 호워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최강 케미!


<데드풀> 시리즈의 ‘데드풀’ 캐릭터로 거침없는 입담과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라이언 레놀즈가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프리 가이>로 돌아온다. 그는 블루셔츠의 유니크한 히어로 ‘가이’로 변신, 특유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가이’는 이제껏 타 영화에서 보여준 히어로들과는 시작점부터 다른 차별화된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이다. 가상 세계인 ‘프리시티’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은행원으로 매일 같은 옷, 같은 말과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만 모든 것을 공유하는 절친과 한 잔의 커피로 행복함을 느끼며 일상을 보낸다. 외향적으로는 쾌활하지만 특별한 일을 하거나 이룬 적이 없는 그는 어느 날, 이상형인 ‘몰로토프걸’을 마주치며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그녀를 만나기 위해 ‘프리시티’에서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얻게 되고, 감춰져 있던 ‘프리시티’의 다른 세상을 보기 시작한다. 라이언 레놀즈는 “’가이’는 지나칠 정로 긍정적이고 아이 같은 순수함이 있는 캐릭터이다. ‘몰로토프걸’을 통해 굉장히 흥미롭고 특별한 방식으로 성장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독특한 설정 안에서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연기로 유머 포인트를 찾아 즐거움을 전한다. 또한 자신의 모습을 깨고 주체성을 가진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감정변화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숀 레비 감독은 “라이언 레놀즈의 유머 감각은 그대로지만 ‘데드풀’의 냉소적인 모습은 빠졌다. 우리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어설프고 순진하고 착한 버전의 라이언 레놀즈를 볼 수 있다”라며 “그는 액션 히어로를 강하고 멋진 모습은 물론이고 유머나 망가지는 모습들까지 갖춘 캐릭터로 소화해낸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다. 세상도 그렇게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배우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킬링 이브>로 에미상을 거머쥔 조디 코머는 ‘밀리’와 ‘몰로토프걸’ 1인 2역을 맡았다. 조디 코머는 “세상에서 가장 웃긴 라이언 레놀즈와의 상대역이고, 1인 2역의 캐릭터와 큰 규모의 프로덕션까지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밀리’는 영리하고 똑똑하고 의지가 강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문은 시련이 닥쳐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상황을 반드시 바로잡으려 하는 모습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함께 “<프리 가이>가 가장 좋았던 점은 실사 액션이고, 게임 속 세상이나 캐릭터들이 우리와 비슷하고 인간미가 느껴진다는 점이다. 감정이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된다”라는 설명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그런 조디 코머의 연기에 대해 “조디의 연기는 평생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 얼마나 섬세하게 잘하던지 그의 연기에 완전히 빨려들어갔다”라며 극찬했다.

‘가이’의 절친 ‘버디’역은 <겟 아웃>, <굿 보이즈> 등으로 알려진 릴렐 호워리가 맡았다. 배경 캐릭터임을 알고 힘든 시간을 겪는 ‘가이’의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한 편, 영화의 유머러스한 면모를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라이언 레놀즈는 “릴렐 호워리가 코미디에 대한 나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동시에 내 캐릭터의 서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모든 장면에서 탁월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숀 레비와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서 합을 맞춘 조 키어리는 ‘프리시티’를 만든 회사 수나미 스튜디오의 프로그래머이자 ‘밀리’의 친구 ‘키스’역을 맡았다. 또한 <조조 래빗>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이자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가 게임 회사 수나미의 대표 ‘앤트완’ 역할을 맡아 악당이지만 또 다른 유머와 재미를 선사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는데 캐릭터들이 상호작용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영향을 미치는 아이디어에 매료되었다”며 <프리 가이>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배가시킨다.

“더 이상 조연은 없다! 내 안의 히어로가 깨어난다!”
모두의 인생을 레벨업 시키는 배경 캐릭터 ‘가이’의
인생의 ‘판’을 바꿀 통쾌한 반란!


영화 <프리 가이>는 액션과 유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풍부한 감정과 함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시의적절한 주제를 함께 담고 있다. ‘가이’는 배경 캐릭터라는 변화없는 주어진 삶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깨부수는 주체성을 발현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의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전달하며 자신의 인생 안의 주체적인 히어로로 성장해간다. 숀 레비 감독은 “‘가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가 하는 투쟁에 공감이 되고, 승리한다면 축하 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프리 가이>에 담긴 핵심은 보편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는 사고방식의 변화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어쩌면 내 인생이 주어진 이대로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직접 만들며 새롭게 써내려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생각의 변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를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가장 좋아한 경험이 됐다”라고 <프리 가이>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라이언 레놀즈는 “처음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 공감되는 것 같다. 이 영화의 모든 요소가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겹쳐 보일 것이다”라며 액션과 유머 속에 담긴, 현 시대에 필요한 특별한 메시지 또한 전했다. ‘키스’ 역의 조 키어리 역시 “이 영화가 팬데믹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생각된다”라며 <프리 가이>에 담겨있는 이야기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

숀 레비 감독 역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지 말고 ‘나에게는 내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자신이 가진 힘을 깨닫는 것,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 안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니까”라며 <프리 가이>를 통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응원을 담아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상 세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프리 시티’
독창적인 상상력과 다채로운 파트너사들의 협업으로 구현된 놀라운 비주얼!


제작진은 비디오게임 속 세계인 ‘프리시티’를 컴퓨터 그래픽만으로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실에서 촬영하기를 원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에단 토브맨은 “처음부터 비디오게임 속인 ‘프리시티’는 실제 장소를 찾아 채도와 컬러, 질감, 구조를 기하학적으로 바꾸는 등의 여러 시도를 통해 완성할 생각이었다”라고 설명하며 “비슷한 소재를 이루는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되기를 원했고, 무엇보다 숀 레비 감독과 나는 그렇게 현실에 입각해 가상 세계를 구현하면 관객들에게 감정적으로 더 잘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숀 레비 감독은 “문자 그대로 안 되는 게 없는, 모든 게 가능한 비디오게임 속 세상이니까 중력, 질량, 밀도 같은 과학이나 현실의 법칙을 따를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되도록 거대하게 상상력을 펼쳤고 즐거운 과정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혀 기대를 더한다. 특히 ‘프리시티’ 내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는 ‘가이’의 집을 만드는 것이었다. 현실감이 있으면서도 캐릭터의 성격에 맞는 세트를 구현해야 했는데, 특징이 없는 배경 캐릭터라는 설정에 맞게 ‘가이’의 아파트에는 의도적으로 디테일을 넣지 않았다. 에단 토브맨은 “두드러지는 특징이 없는 배경 캐릭터이다보니 어떻게 디자인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가이’의 집에는 공책, 연필 등이 있지만 사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 책이 많이 있고 전부 색깔별로 나뉘어져 있지만 제목이나 글씨가 없다. 책상, 옷장, 욕실 수납장 같은 것들이 바닥에 닿지 않고 벽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해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하기 위해 심도 깊게 고민한 제작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제작진은 ‘프리시티’ 속 개성과 캐릭터들의 성격을 드러낼 수 있는 소품들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먼저 ‘가이’가 매일 어느 가게 쇼윈도에서 가지고 싶어 하는 특별한 신발의 경우, 그가 처음으로 손에 넣게 되는 아이템이라 언더 아머와 함께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신발을 디자인했다. 또한 ‘가이’와 ‘몰로토프걸’이 함께 찾아가는 오토바이 가득한 비밀 창고 장면을 위해 두카티 모터사이클에서 <프리 가이>만을 위한 맞춤형 새 오토바이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오래된 빈티지한 모델들을 제공했다. 더불어 게임 유저들은 게임 속에서 굉장히 야심찬 삶을 살고자 하는 특성을 반영해 ‘프리시티’의 거리를 눈에 튀는 차량들로 가득 메우고자 했다. 숀 레비 감독은 “현실 같은 모델이지만 ‘프리시티’ 맞춤형 에디션, 형형색깔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보고 싶었다. 제너럴 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라고 전해 최고의 사람들과 파트너들이 모여 만든 ‘프리시티’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현실과 가상 세계 ‘프리시티’를 오가는 역동적인 촬영 시퀀스와 세트
캐릭터의 스토리와 배경의 디테일까지 고려한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촬영팀에게는 한 편의 영화지만 두 편을 촬영하는 것 같은 독특한 임무가 주어졌는데,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프리시티’를 각각의 다른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해 시각적인 구분을 두었다. 숀 레비 감독은 “현실 세계는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의 컬러를 활용했다. 또한 핸드헬드를 이용해 카메라워크가 좀 더 분주하고, 전경이 많이 등장한다”라고 전했고, 그에 반해 “‘프리시티’는 현실 세계보다 훨씬 선명하고 따뜻한 컬러들을 활용했고, 더 깨끗한 구도에 각도가 넓고 대칭적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렇게 촬영적으로 차별화를 두면 현실 세계와 비디오게임 세계를 혼동하지 않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세계를 왔다 갔다 하는 과정의 역동성과 시각적 다양성이 더해진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에단 토브맨이 디자인한 세트 피스들도 큰 역할을 했는데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모두 연출이 가능한 이동식 세트를 제작했다. 그는 “논리적으로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었다. 실제 장소에서 촬영했지만 상점 앞부분, 간판, 광고판, 신호등, 차량 등은 전부 다르게 적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크리스 오하라는 배우들과 긴밀히 호흡을 맞추며 액션씬을 준비했다. 조디 코머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정말 굉장했다. 최대한 액션을 직접 소화하고 싶은 마음에 도전했는데, 스턴트 팀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정말 잘 가르쳐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리 가이>에서 가장 특별한 장면 중 하나는 ‘가이’가 레벨업을 해나가며 스케일이 확장되어가는 액션인데 크리스 오하라는 평범한 캐릭터가 히어로가 되어가는 성장 스토리를 스턴트에 녹여냈다. 그는 “’가이’가 자신이 배경 캐릭터임을 처음 깨달았을 때는 모든 것이 서툴고 상황 파악이 안되지만, 이후 점점 더 능숙해지는 방법과 점수를 얻는 방법을 배운다. 스턴트 안무를 통해 ‘가이’의 능력이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이’가 행하는 전면에서 보여지는 액션 외에도 ‘가이’의 뒤쪽에서 보여지는 ‘프리시티’ 유저들의 액션도 매우 증요했는데 크리스 오하라에게도 이 과정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배경 캐릭터들이 하루 일과로 겪는 일들의 액션을 짜야한다는 것은 재미있는 과정이었다. 관객들에겐 이스터 에그와 비슷할 것 같다. 뒤쪽에서 일어나는 작은 디테일들을 전부 찾으려면 영화를 두 번 봐야 할 것이다”라고 전해 <프리 가이>에서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액션씬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다.
또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상호 반응하며 각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에 따라 펼쳐지는 인터렉티브 한 상황과 게임 속 캐릭터들이 다시 살아나 시작할 수 있는 서바이벌은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들과 어우러지며 짜릿하고 시원한 쾌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블루 셔츠 히어로 ‘가이’ & 상반된 매력의 1인 2역 ‘몰로토프걸’과 ‘밀리’ 등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특별한 의상 제작!


영화 내내 면바지에 블루 셔츠를 입고 한결같은 비주얼로 등장하는 ‘가이’의 의상에 대한 아이디어는 라이언 레놀즈의 아내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라이언 레놀즈는 ‘가이’를 좀 더 사실적으로 느끼게 해주면서 상징적인 비주얼이 되어줄 만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었는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할로윈 의상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조언을 전했다. 그 말을 들은 라이언 레놀즈는 “의상만 보고 누군지 딱 알 수 있어 할로윈 의상으로 활용되는 캐릭터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만약 할로윈에 ‘가이’로 변장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한 번 생각해보았다.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볼 만한 게 뭐가 있을까?’ 그 때, 블루 셔츠와 면바지가 계속 떠올랐다”라며 ‘가이’의 의상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후 제작진은 ‘가이’를 블루 셔츠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라이언 레놀즈는 “고유한 정체성이나 주체성이 없는 지극히 일반적인 명칭이라는 점에서 ‘가이’라는 배경 캐릭터가 겪게 되는 여정과도 잘 맞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의상 디자이너 말린 스튜어트에게는 한 배우이지만 매우 다른 두 명의 캐릭터 비주얼을 만들어야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조디 코머가 연기한 현실 세계의 ‘밀리’와 가상 세계 ‘프리시티’의 ‘몰로토프걸’은 비주얼적으로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다. ‘몰로토프걸’은 게임 가죽 부츠와 가죽 바지, 실용적인 무릎 패드, 철제 가슴판, 멋진 가발 차림의 터프한 의상을 착용해 어느 유저보다 현란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인다. 반면 몰리는 풀어헤친 머리에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이다. 말린 스튜어트는 “‘밀리’는 그렇게 의상에 신경 쓰지 않는 스타일이다. 나는 밀리가 아침에 일어나 옷장에서 아무거나 잡히는 대로 입고 출근하는 모습을 상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조디 코머는 “이런 확연히 구분된 의상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며 “제작진이 의상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종 결과물이 정말 멋지게 나온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총 1명 참여)
penny2002
깜짝 카메오는 빙산의 일각일 정도로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     
2021-08-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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