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청춘그루브> 이영훈 & 곽지민 12.03.13

평점주기 ☆★★☆★★★★☆★★★★★★☆★★★★★★★★☆★★★★★

전혀 매력적이지 못한 스토리 ★★☆  yserzero 12.10.11 따분... ★★  dlaalsgur 12.09.20 SF도 스릴러도 아닌 애매한 영화 ★★☆  codger 12.04.17

그녀와 그를 잇는 제 6의 감각 ‘링크’! 상상력을 자극하는 초감각 서스펜스 스릴러 탄생! 영화 <링크>는 다른 사람의 머리 속 생각, 이미지, 심지어 촉감까지 모든 감각을 빼앗고 조정하는 특별한 능력 ‘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건과 음모를 다룬 초감각 서스펜스 스릴러다. <사마리아>의 신비한 매력의 곽지민이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여고생 수정 역할을 맡았고, <그림자살인><천하장사 마돈나>의 연기파 배우 류덕환이 ‘링크’의 황홀경에 중독되어 점차 파멸되어 가는 남자 이재현 역할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다시금 선보인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단순히 읽고 조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모든 감각이 공유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링크’의 초능력은 신선한 소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능력자> <아이 엠 넘버 포> <푸시> 등 그 간 영화에 등장했던 기존의 초능력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거나, 앞으로의 일을 예지하는 능력들로 한정되었다면, ‘링크’에서의 초능력은 상대의 생각과 느낌, 촉감에 이르기 까지 모든 이성과 감각을 공유하고 함께 느끼며 나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모든 감각이 이어져 혼연일체가 되어 충만감으로 채워진 것. 때문에 ‘링크’를 통해 세상과 이어진 느낌을 갖는 이는 마약처럼 중독되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황홀경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현실을 초월한 제6의 감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여자와 그녀를 통해 현실과 판타지의 세계를 넘나드는 사람들의 모습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비주얼 효과와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링크>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지독한 연기파 배우 류덕환!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미친 존재감 혼신 열연! 영화 <링크>에서 어딘지 결핍된 무기력한 남자 재현 역의 류덕환은 ‘링크’에 중독되어 점차 파멸에 이르는 캐릭터를 열연해 다시금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다. 여동생의 죽음으로 삶의 의욕을 잃고 방황하던 중 신비로운 분위기의 매력적인 여고생 수정을 만나 새로운 링크의 세계에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역할을 맡은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함께 느끼는 특별한 힘을 지닌 수정을 통해 세상과 이어진 느낌을 갖게 되고 점차 ‘링크’의 세계에 중독되어 가면서 파멸에 이르는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냈다. <링크>의 우디 한 감독은 영화 <우리동네>에서 류덕환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본 후 캐스팅을 결정했을 만큼 류덕환은 맡은 역할마다 싱크로율 100%로 캐릭터의 묘미를 한껏 살린 연기파 배우로 각인되어 왔다. <그림자 살인><천하장사 마돈나> 등 다양한 작품들에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그만의 안정된 연기 스펙트럼은 최근 <신의 퀴즈>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드라마 <신의 퀴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극적인 완성도, 그리고 류덕환의 새로운 카리스마가 맞물려 국내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시즌2까지 이어지며 <CSI과학수사대>같은 인기 시리즈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류덕환의 광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이 스크린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이어진 것. 이처럼 류덕환의 강한 존재감은 그만의 광적인 카리스마가 더해져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시금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성인연기자로 완벽변신! 신비한 매력녀의 곽지민! 전라 노출 감행! 아찔한 팜므파탈로 스크린 압도! 영화 <링크>에서 상대의 모든 감각을 빼앗고 조정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고생 수정 역할은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 곽지민이 맡았다.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에서 첫 주연 타이틀롤을 맡으며 세상에 알려진 곽지민은 당시 여고생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그 해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 받았다. 최근 뮤직 시네마 <청춘 그루브>에서 엉뚱하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주인공, ‘아라’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이번 영화 <링크>에서는 평소 톡톡 튀는 개성의 사랑스런 여동생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성인연기자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평소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 우디 한 감독은 화제와 논란의 작품 <사마리아>를 보고 곽지민의 타고난 재능을 감지했다. 최근 파격적인 수중 누드 화보 촬영으로 고혹적인 자태를 과시하기도 한 곽지민은 이번 영화에서 전라 노출 베드신 연기를 감행, 아찔한 팜므파탈로 완벽하게 변신해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뤘다. <링크>에서 사람의 마음을 빼앗고 조정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수정 역할을 당차게 해내며 그녀만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링크’의 치명적인 중독을 이용하는 이들! 김영재, 정찬, 이지현 강렬한 연기로 아찔한 스릴 선사! <링크>에서 상대방과 모든 감각이 연결되는 특별한 능력 ‘링크’를 이용해 모두를 치명적인 위험 속으로 몰아 넣는 세 명의 인물이 있다. 바로 ‘링크’가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성우’ 역할의 김영재, 그의 파트너로 분한 ‘지수’ 역할의 이지현, 그리고 링크를 통제해야 하지만 결국 자신도 쾌락을 위해 ‘링크’를 이용하게 되면서 쾌락의 늪으로 점차 빠져드는 ‘영만’ 역할의 정찬이다. 김영재는 그 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남 연기를 선보인 실력파 배우다. 출연했던 작품마다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역할의 조연에서부터 주연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극 속에 녹아 드는 연기로 편안함을 전해주었다. 이번 영화 <링크>에서는 ‘링크’가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성우’ 역할로 분해, 링크를 이용해 자신의 욕심과 쾌락을 채운다. 그 동안 연기해 온 부드러운 도시 남자 이미지를 탈피, 선한 인상 뒤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누스적인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영화 <미인>(2000)으로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신인여우상 등의 수상과 함께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배우 이지현은 <링크>에서 성우(김영재)의 파트너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성우와 함께 ‘링크’를 악용하며 위험한 쾌락 속으로 빠져드는 그녀는 관능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링크’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유영만 박사를 연기한 정찬은 그만의 냉철한 이성과 카리스마로 ‘링크’를 즐기며 점차 빠져들어가는 위험한 인물을 연기했다. ‘링크’를 이용해 모두를 치명적인 위험 속으로 몰아 넣는 이들의 강렬한 연기는 아찔하리만큼 강한 스릴과 전율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