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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의 감정(2010, The Grass is Greener)
제작사 : 문 영화사 / 배급사 : 스폰지
공식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여덟 번의 감정 예고편

[인터뷰] 연기하는 음유시인 <완벽한 파트너> 김영호 11.11.18
[리뷰] 홍상수의 그늘에서 (오락성 6 작품성 6) 10.09.24
저예산영화~~ toughguy76 10.10.22
디테일이 부족한 일상드라마 ★★☆  codger 13.06.17
내가 영화를 좋아하긴 좋아하나부다~ 이런영화를 끝까지 다 보다니. ☆  chul962000 11.04.12
ㅁㄴㅇㅂ떠봉인디요~ㅁㄴㅇㅂ떠봉인디요~ ★★★  jang1632 10.10.29



남성들의 심리를 재치와 위트로
독특하게 풀어낸 본격 성인 연애담!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인 ‘아시아 경쟁 부문’에 오른 유일한 한국영화 <여덟 번의 감정>이 9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여덟 번의 감정>은 사랑 앞에 변덕스런 남성들의 심리를 재치있고 독특한 유머로 풀어낸 본격 성인 연애담이다. 전작 <여름이 가기 전에>를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여성들의 심리를 담백하고 감각적으로 연출하며 ‘여자 홍상수의 등장’이라는 호평을 받은 성지혜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이번에는 화자를 180도 바꾸어 남성들의 솔직하고도 발칙한 속내를 재치와 위트로 포장하여 여과 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부산>,<미인도>, <하하하>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김영호가 수컷 냄새 물씬 풍기는 나쁜 남자로 출연하며 다시 한번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현재의 쾌락이 거짓이라는 느낌, 아직 경험하지 못한 쾌락의 공허함을 모르는 무지’라는 파스칼의 ‘팡세’ 한 구절에서 출발한 <여덟 번의 감정>은 만날 때 마다 달라지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한 감성과 독특한 유머로 표현하며 성인 남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세렝게티 초원 속 파란만장 영역 다툼기!


짝짓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아시아에서 날아온 달라도 너무 다른 한 쌍의 암컷과 수컷!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남녀의 파란만장한 영역 다툼기를 그린 동물의 왕국 시퀀스는 지난 8월 24일 폐막한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이하 ‘신디영화제’)에서 첫 공개 후 관객들로부터 영화의 백미로 평가 받고 있다. 광활한 대지에서 폭발한 수컷의 야성 본능과 그런 수컷의 모습이 짜증스러운 암컷의 복잡미묘한 대립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드넓은 초원에서 난데없이 뜀박질을 하는 인간 수컷의 모습은 관객의 폭소를 자아낸다. 실제 동물의 왕국의 성우가 입힌 재치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그 재미를 더한 이 독특한 시퀀스는 단순히 웃음을 주기 위함은 아니다. 우스꽝스러운 그들의 행보를 통해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신혼여행에서부터 시작된 두 남녀의 균열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영리함을 발휘한다. 성지혜 감독은 “수채화에 원색이 들어가면 오히려 수채화의 자연스러운 결을 살릴 수 있듯이 독특한 동물의 왕국 시퀀스가 앞뒤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해줄 것”이라며 재치 있고 영리한 시퀀스에 대한 연출의도를 밝혔다.

저예산으로 완성한 웰메이드 디지털영화
성인 관객들의 뜨끔하고도 솔직한 공감!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이하 ‘신디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인 ‘아시아경쟁’에 한국영화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영화 <여덟 번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동서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1억 미만의 제작비로 완성되었지만 저예산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 것. 이는 영화의 만듦새 뿐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전달하는 감성적인 부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신디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본 남성 관객은 ‘남자의 감정을 잘 표현해준 영화. 그래서 씁쓸하다~’며 뜨끔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남성들의 사랑에 대한 감정 변화에 절대적인 공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여성관객은 ‘결혼 적령기라면 꼭 한번 봐야 할 영화’로 손꼽으며 성인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성지혜 감독은 이번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던 모든 공을 영화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돌렸다. 배우 김영호를 비롯해 황인영, 윤주희 등 출연 배우들과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스탭들, 그리고 재즈 뮤지션 정수욱 등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 참여가 없었다면 이 영화의 완성이 불가능했다고. 특히 김영호는 영화 속 남성들의 심리에 대해 적극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실제 자신이 타고 다니는 차를 영화에서도 활용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듯 사랑 앞에 변덕스러운 성인 남녀의 솔직한 감정을 리얼하면서 재치있고 독특하게 풀어낸 영화 <여덟 번의 감정>은 올해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디지털영화로 관객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총 6명 참여)
codger
여자가 참 많이도 꼬이는군     
2013-06-17 01:45
ksamurai
무슨 영화일지 궁금하네요     
2010-10-01 15:02
bjmaximus
예고편 재치있네,ㅎㅎ     
2010-09-16 14:36
quizzle
잼겠네요     
2010-09-10 15:43
kkmkyr
궁금해여     
2010-09-02 20:48
mvgirl
독립영화 필...     
2010-08-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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