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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1974, 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


[스페셜] [2006 상반기 결산 특집] 기자들이 뽑은 최고 vs 최악 영화는? 06.06.30
이것이야말로 폭력의 향연 ★★★☆  yserzero 10.04.19
폭력의 대가다운 장면들로... ★★★★  ninetwob 10.02.05
슬로우 모션을 통해 보여주는 폭력의 미학.. 역시 셈 페킨파!! ★★★★★  gg330 09.01.10



멕시코의 어느 마을. 호숫가에 있다가 호출당한 딸은 아버지인 대지주(에밀리오 페르난데스)에게 임신 사실을 들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독재적인 대지주는 화가 잔뜩 나서 딸을 임신시킨 청년 알프레도 가르시아를 죽이고, 그 목을 가져오는 자에게 일만 불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많은 현상금 사냥꾼들이 등장한다. 그중 퀼(긱 영)과 세이픈리(로버트 웨버)는 청부업자로서 파견되고, 이들은 술집에서 베니(워렌 오츠)를 만난다. 그들에게서 자초지종을 듣자, 베니 역시 현상금을 얻어 이 지긋지긋한 곳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는 현재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이자 삼류 피아노 연주자 출신이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 엘리타(아이셀라 베가)와 함께 가르시아를 찾으러 가다가,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곤욕을 치른다. 처음에는 기타도 치고, 죄없는 가르시아를 죽인다는 것을 고민하며, 그의 목을 자른다면 그의 가족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근심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에 없는 사랑을 느껴 결혼을 생각하는데, 갑자기 강간범(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엘리타를 겁탈하려 하는 바람에 모진 싸움을 벌인다. 간신히 이들은 가르시아의 마을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미 가르시아는 죽었고, 무덤에 들어간 뒤다. 그래도 베니는 무덤을 파는데, 둔기에 맞아 기절한다. 그가 깨어났을 때, 죽은 가르시아의 목을 얻기 위한 비열한 사투가 벌어진다. 이미 엘리타는 살해당했다. 베니는 엘리타를 죽인 놈에게 복수하고, 가르시아를 목을 되찾는다. 한편, 가르시아의 시신을 지키려는 그의 가족들은 베니에게 끈질기게 반격해오는 등 천신만고 끝에 그는 가르시아의 목을 방어한다. 이때 이미 가르시아의 목이 썩기 시작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데, 베니는 술을 부으며,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현상금 사냥꾼들을 모두 처치한다. 마침내 지주의 저택에 가르시아의 목을 내놓는다. 하지만 대지주는 그에게 돈을 주지만, 매우 무례하고 독재적인 결정을 내리고, 참고 참았던 베니는 격분하여 그를 사살한다. 이윽고 그는 일만 불이 든 돈가방을 내려놓고, 도리어 죽은 가르시아의 목을 들고 마치 영웅처럼 지주의 저택을 빠져나간다. 그러나 지주의 부하들은 그에게 우박같은 총알세례를 퍼붓고, 베니의 최후가 이어진다



(총 1명 참여)
codger
참혹한 폭력속에담긴 의미있는 작품     
2007-04-22 23: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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