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오랜시간 기다린우리영화 '태풍'을보고 집에와서 담배한대물고서... 태풍
konan1492 2005-12-14 오후 9:30:15 2138   [6]
드디어 오랜시간 기다린영화 '태풍'이 오늘개봉했다.

 

사실돈을주고영화표를사서보는관객들은영화가만들어지는과정들을잘모르기마련이다..물론내가
이영화에참여하진않았지만 같은영화를만들어가는사람으로서 주제아니게 평가를한다면 정말훌륭
한영화가아닌가싶다. 누구나가이'태풍'이라는영화에대해많은기대를했고 나역시그러했지만역시
나관객들이 눈여겨보는부분은 영화의볼거리(감동,재미등등)가아닌가싶다..물론 나름포함한 관객
의 입장에선 그럴수밖에없다..돈내고보는게 아까우면안되니까..
물론 감동과볼거리그리고화려한액션씬등은 한시도 내눈을때지못하게만든것임엔 틀림없지만 내
가조금더 말을하고자싶은건 영상미라는 부분이다.

태풍은 해양블록버스터다..누구나 알겠지만.. 그래서 영화속에선 바다를중심으로한 영상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다  잔잔한 망망대해서부터 태풍을로인해 파도가 휘몰아치고 거센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를

 

볼수있었다. 그러나 이모든장면은 절대로 바다로 배를 끌고나가서 찍은것이아니다..

 

난 거기에서 찬사를 보낸다는 말이다.. 아직 한국기술력으로 한번도 시도된적없던,아님 시도하기두려웠던..

 

그 스케일을 영화 '태풍'이 보여준것이다.. 실제바다위에서 찍는다는 느낌을주기위해 직접움직일수있는

 

배를 제작하고 파도 생성기와 물대포장치를 설치(직접가서봤음 ^^)해 그 누가보아도 어색하지않는 영상을

 

선사한것이다.. 물론 그렇게 많이들인 제작비가 있는데!! 라고 말하는 분들도있겠지만 돈과 영상의질이

 

무조건 비례하진 않기때문이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촬영상 3개부문을 석권한 촬영감독의 실력은

 

거저얻는게 아닐것이기 때문이다..아직 안보신분들은 쪼금이나마 이런부분도생각해서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

 

말이 너무 길어졌지만 관객의 한사람으로서 내가 본 '태풍'이란 영화는 나도 조금은 아쉬웠던부분이 있긴

 

하지만 흥행을 하던 안하던 한국영화가진일보할수있는 발판을 마련해준것같고 역시나 장동건이란 배우는 오직 연

 

기력으로만 승부하는 사람이란것과 애인,가족,친구 그 누구와봐도 재미있는 영화인거같다 ^^ 

 

우리한국영화 '태풍' !! 파이팅!!!

 

 


(총 0명 참여)
joon09
그렇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기 보단.. 만드는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그만큼의 제작비가 쓰여진곳이 있죠;;영상미의 시도는 좋았네요   
2005-12-16 21:24
1


태풍(2005, Typhoon)
제작사 : 진인사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typhoonthemovie.com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2163 [태풍]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지는 영화... (2) ssh82 05.12.23 727 1
32154 [태풍] 태풍의 '눈'은 따로 있다 jimmani 05.12.22 811 6
32150 [태풍]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1) romaessb 05.12.22 767 1
32149 [태풍] 태풍을 보다. pohangpa 05.12.21 553 1
32131 [태풍] 감탄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그런 영화. (3) sona222 05.12.21 9189 6
32114 [태풍] 아쉽네. atwight 05.12.20 806 4
32110 [태풍] 도대체 태풍은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가? (2) ramseswoo 05.12.20 995 7
32108 [태풍] 너무나도 지루한 블록버스터.. west0012 05.12.20 1045 9
32097 [태풍] 조금 아쉬워도 괜찮았던.. moviepan 05.12.19 727 2
32094 [태풍] 태풍을 보고 와서... justjpk 05.12.19 825 4
32093 [태풍] 12월13일 용산cgv에서.. 태풍을 보고.... anjue 05.12.19 685 6
32089 [태풍] 태풍은 반성해야 합니다. (17) jeanywow 05.12.19 9629 36
32085 [태풍] 내가 제대로 만들라고 하지 않았음메? (1) hinajin 05.12.19 1157 8
32081 [태풍] 곽경택감독은 원래 소질이 없는 감독이었다.. (1) jkw2408 05.12.19 1215 5
32072 [태풍] 장동건의 연기가 좋다 (2) flypack 05.12.18 886 3
32068 [태풍] [요셉의 리뷰달기] 태풍 joseph1492 05.12.18 903 3
32063 [태풍] 평점 200점도 모자란 그런 좋은 영화 ㅋㅋㅋ (8) pooca 05.12.17 1811 5
32062 [태풍] 평점 200점도 모자란 그런 좋은 영화 ㅋㅋㅋ pooca 05.12.17 632 2
32059 [태풍] 남북분단이 소재인영화는 대박난다!!! tgtgo 05.12.17 715 1
32056 [태풍] 최악의 블록버스터! (2) sweetlife 05.12.17 2275 9
32053 [태풍] 곽경택감독은 관객을 울릴줄 모른다. (1) tmdgns1223 05.12.16 2059 7
32052 [태풍] 한겨울의 태풍,, 후 폭풍은 어떨까?;; joon09 05.12.16 715 3
32048 [태풍] 액션 스팩터클 40%,감동을 빙자한 신파극 60% maymight 05.12.16 974 9
32044 [태풍] 볼거리는 많았던 영화 boradory 05.12.16 718 2
32043 [태풍] 헐리우드 영화문법을 꼭 따를 필요는 없다고 본다 (5) metafo 05.12.16 1028 4
32026 [태풍] 현재가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인간적인 이야기... CrazyIce 05.12.15 1388 6
32024 [태풍] 나에게 결론을 어찌 내리라는 것이냐~~!! cadbear 05.12.15 1140 3
32020 [태풍] [태풍]을 보고나서... honeyhsg 05.12.15 1318 4
32018 [태풍] 비주얼은 괜찮은데..시나리오가 영~~ (3) wwwnjh 05.12.15 2011 12
현재 [태풍] 오랜시간 기다린우리영화 '태풍'을보고 집에와서 담배한대물고서... (1) konan1492 05.12.14 2138 6
32002 [태풍] 간단하게.. apocalypse87 05.12.14 1230 0
31998 [태풍] 그들의 눈빛 연기는 볼만 했으나... (1) mayu00 05.12.14 2122 5

1 | 2 | 3 | 4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