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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부메랑
sally86 2006-12-15 오후 4:57:22 1294   [5]

사과 (Sa-Kwa)

 

> 감독 : 강이관
> 제작 : 청어람
> 출연 : 문소리(현정), 김태우(상훈), 이선균(민석), 강래연(혜정), 최형인(엄마), 주진모(아빠), 김현주(정 부장), 최명수
> 장르 : 멜로, 애정, 로맨스, 드라마

> 본날 : 2006년 12월 13일 (수)
> 본곳 : 코엑스 메가박스 10관

 

영화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극장을 찾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지라, 100% 피부에 와닿았고 그런 보편적인 숨결을 과욕없이 담아내고 있어 더 구체적으로 공감하며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이런 평범한 이야기를 배우들의 선명한 연기과 간결하게 살아있는 대사 그리고 여운의 정서적 배치 등으로 하여금 지루함 없이 흥모롭게 바라보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육중한 실재감을 전해 준 영화였지만, 한 여성의 삶과 사랑의 미궁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이 돋보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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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1992, Boomerang)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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