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재밌는 범죄영화를 본듯한 기분에 뿌듯함을 느끼구 나온영화였다..

내가 본 영화관이 그런건지 전체적으로 영화톤이 그런건지.. 좀 어두칙칙~~했던 점만이 좀 아쉬웠을뿐..

좋아하는 배우의 변신(?)모습과 그들의 사기행각에 지루하지 않은 아니. 즐거움을 느끼고 나온 영화였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같이 본 사람은 그저그랬다고 하는데..( 거의 모든영화... 실미도나.. 모 그런 영화빼고는 다 그저그렇다 하시는 분이기에... -.-;;;;)

우선 박신양의 연기가 즐거웠다.. 몇편의 흥행실패를 딛고 오랫만에 성공해보려나.. 싶을정도로...

형과 자신을 연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짜 사기꾼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를 보다보면 실제로 박신양이 그의 형모습을 하고 있을거란 예감이 밝혀지는 것보다 빠르게 느껴진다는 점... 

한사건을 다 표현해야하기에 좀 엉성하게 넘어가고 인물표현이 아쉬운점이라면 아쉽겠지만...

그래도 별다섯개 만점에 4개정도는 충분이 줄수 있을만한 영화였다. 4개반줄까..?? ^^

인생이 하나의 사기인데...

스스로 사기치며사는 우리들의 모습.. 나두 한번 큰사기 져질러볼까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