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오늘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기대도 컸던 영화였다..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는데~ 대박이였다!!ㅋ

이 영화의 상영시간이 2시간 정도인데.. 끝날때 나는 다소 어처구니 없음을 느꼈다..

분명히 한시간 지난 듯한 느낌이였기 때문이다..(영화보면서 이렇게 시간 빨리 간건 처음이였음!!)

정말!! 와~ 하고 외치고 싶을 정도의.. 엄청난 액션씬과 스릴감... 그리고 속도감!!

영화 끝나기 3분전까지 이 영화는 나의 평점 10점 영화였다!!

하지만.. 엄청나게 시간이 빨리 지난간다는 것이 . 나에게 맹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부부가 IMF사무실에서 있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설마?? 두시간이 다 지난거야?? 안되는데.. 끝날리가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날수 없었다.. 이 아쉬움은 뭐였을까.. 분명히 영화가 최고였고 정말 재밌었는데..

너무 영화를 몰입해도..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나같은 관객이 혹 있을 수도 있을까?? 그렇다면.. 2시간 30분 영화였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느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봤으면 한다.. 나처럼 너무 몰입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보지 말았으면 하는 부탁도 해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