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이 기존의 메인 배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는 다르게

서기와 이범수 그리고 현영과 오지호 주연으로 새로운 옷을 입었다.

그래서 기존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관람한 나에게

약간은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당찬 연변처녀 현영의 거침없는 통역과

매력적인 서기의 열연이 좋았다.

한가지 남자 주연배우가 이범수가 아니라 다른 배우였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하나의 조폭영화라는 생각에 별기대를 안해서인지

남자보다 더 잘 싸우는 여자 조폭이라는 컨셉만 동일하고

새로운 배우의 등장에 신선함이 더해서인지

기대 이상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