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나에게도 이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눈물이 주룩주룩
coolguy-j 2007-05-20 오후 5:59:25 1043   [2]

'눈물이 주룩주룩' 제목부터가 특이해서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던 영화였다.

 

포스터에 나와 있는 준수한 외모의 두 남녀, 그리고 대강의 줄거리를 보고 나니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이미 영화를 본 친구의 말로는 '자기들끼리 슬퍼하는 것 같다. 솔직히 영화관 가서 보면 돈이 아까울 것 같다' 고 말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별로는 아니었다.

 

중반부 막바지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후반부 부터가 문제였다. 갑자기 병으로 죽어버린 요타로가 이해되지 않았다.

 

꼭 죽여야만 했을까? 연인이 될 수는 없지만 아름다운 남매애를 나누며 잘 살았다라는 결말을 내도 괜찮았을텐데.

 

하지만 친구의 말처럼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요타로의 동생에 대한 극직한 사랑을 보면서 '나도 저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으니..

 

세상에 어떤 오빠가 동생한테 저렇게 정성을 다할까? 고등학교도 그만 두고 20대 젊은이라면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그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

 

비록 영화였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 나는 앞으로 살면서 누구에게도 저런 극진한 사랑주지도 받지도 못 할 것 같다. 하지만 이 따뜻한 느낌은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


(총 0명 참여)
1


눈물이 주룩주룩(2006, Nada so so / 淚そうそう)
배급사 : (주)미로비젼
수입사 : (주)미로비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tears2007.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144 [눈물이 주..] 눈물이 주룩주룩 sunjjangill 10.10.08 703 0
77199 [눈물이 주..] 츠마부시 사토시가 좋아서.. (5) jhkim55 09.11.15 1204 0
76298 [눈물이 주..] 주룩주룩... (4) drunkenboy85 09.09.22 1071 0
72663 [눈물이 주..] 눈물은 넣어둬 넣어둬 (4) woomai 09.02.04 866 0
68128 [눈물이 주..] 눈물이 주룩주룩 ymsm 08.05.14 1777 12
68029 [눈물이 주..] 사랑의 아픔을 공감하기엔 너무 아꼈다.. ehrose 08.05.12 1286 3
66212 [눈물이 주..] 안타까웠던.. ehgmlrj 08.03.14 1239 0
64427 [눈물이 주..] 사랑의 아픔을 공감하기엔 너무 아꼈다.. (1) ehrose 08.01.28 1870 3
63247 [눈물이 주..] 순수한 마음을 전해 주는 잔잔한 영화 (1) firstgun 08.01.08 1296 4
63046 [눈물이 주..] 제목만 보면 슬픈 멜로 영화 (1) lmk1208 08.01.07 1325 0
61138 [눈물이 주..] 눈물이 주룩주룩 : 정서적의 거리감이 컸던 영화 (1) mrz1974 07.12.01 1234 3
59230 [눈물이 주..] 주룩주룩^^ (2) skh0822 07.10.07 1400 7
57714 [눈물이 주..] 글쎄요...눈물이 주룩주룩하진 않네요... (3) joynwe 07.09.11 1234 9
54754 [눈물이 주..] 너무 뻔한스토리잖아 ㅜㅜ dbflsnla 07.07.12 1102 3
54020 [눈물이 주..] 원작을 읽은 후 보니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듯.. seyeju 07.06.25 1194 3
53183 [눈물이 주..] 눈물이 주룩주룩 (1) chalsuek 07.06.12 1041 5
53180 [눈물이 주..] 감동이 살아있는 영화.. (1) remon2053 07.06.12 1071 4
52730 [눈물이 주..] 전형적인 일본풍에 잔잔한 영화였다. seol0288 07.06.05 1068 2
52313 [눈물이 주..] 일상의 흐름속을 따라가는 평범함속의 특별한 느낌의 여운! lang015 07.05.27 1067 3
52305 [눈물이 주..] 눈물이 주룩주룩을 본후.. kpop20 07.05.27 971 1
52233 [눈물이 주..] 비와 어울리는 (1) dongyop 07.05.25 1234 3
52124 [눈물이 주..] 낚인건가? 그래도 난 이 영화 맘에 든다(스포일러 有) (2) kgbagency 07.05.21 1174 7
52116 [눈물이 주..] 사랑은... (1) khykumdo 07.05.21 1002 3
현재 [눈물이 주..] 나에게도 이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coolguy-j 07.05.20 1043 2
52035 [눈물이 주..] 그저께 시사회 보고왔어요 (1) bora2519 07.05.17 1394 2
51982 [눈물이 주..] 예상적이랄까.. (1) moviepan 07.05.14 1287 1
51978 [눈물이 주..] 눈물이 주룩주룩 나와야 되는데 안 나오는 이유는 뭘까? (1) fornest 07.05.14 1210 5
51976 [눈물이 주..] 참을수록 세게 터지는 감정 (4) jimmani 07.05.14 1478 4
51917 [눈물이 주..] 힘에 부쳐 보이는 '불가능한 멜로'.... (1) ldk209 07.05.11 1620 12
51859 [눈물이 주..] 조금은 지루한.. (1) ex2line 07.05.09 1130 4
51784 [눈물이 주..] 잔잔한 감동과 여운.. (1) hassi0727 07.05.06 1283 4
51655 [눈물이 주..] 나두..;; ehgmlrj 07.05.03 1113 2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