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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영화감상평 ## 다빈치 코드
excoco 2007-05-26 오후 5:50:59 1257   [2]


글쎄,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스포일러성이 될 수 있겠지만..
 
 
황당한 결말.
나름대로 예측할 수 있는.
그러나, 항상 금기시 되어오던, 예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영화.
영화 자체의 매력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하겠다.
그러나, 영화의 소재와 마치 독설처럼 퍼붓는 예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이 영화를 영화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해준다.
(사실, 그것 외의 매력은 없다.)
 
한국은 현재 길건너 빨간 십자가가 보일정도로 이상하리만치 기독교가 만연해 있지만(무덤처럼 보이기도 하고, 사람장사에 혈안이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하고), 기독교적 가치관 과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문화권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역시, 로마가 그랬던것처럼 여러종류의 신들이 있었고, 여전히 혼란속에 있다.
(아마 그런 흐름은 세상이 끝날때까지, 인류가 없어지기 전까지, 변함없을 것이다.)
 
문화권이 많이 틀리다보니, 기독교도들이 주변에 흔함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막연하게 알 뿐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현재의 기독교 사상이, 수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정착된 것이고, 인간들의 개입에 의해 변질되고,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서슴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지도자를 신성화 하곤 한다.
 
예수도,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인간들이 예수를 신성화 한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예수가 신인가 사람인가 하는 문제는 기독교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문제이다.
예수의 신성성에 의해 많은 어거지(?) 이론들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가 인간이었다면, 그러한 강요들이 억지였음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러한 신성성을 지키기 위해, '사랑' 으로 뭉친 종교집단이 온갖 살인과 비리를 저질렀다면...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가정은, 신선한 충격이다.
분명, 여러 종류의 교리, 서신, 복음서들이 은폐, 폐기 되었음은 확실하고,
우리는 현재, 이러한 외경(정설로 받아들여지지 못한 복음서)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다.
나는 예전에 생소한 제목의 외경을 접할뻔한 일이 있었다.
여러곳의 기독교 서점과 일반서점을 뒤졌지만, 결국은 허사였고, 어쩌면, 그런 시도자체가 무의미 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어찌하여 그 도서를 입수했다 하여도, 그것이 원문이 아니라 이미 왜곡되었을지 조차 분간할 수 없다.
이러한 왜곡은 문화적인 차이, 번역상의 오역, 이해의 부족등에서 오기도 한다.
어찌되었건, 원래 씌어진 원어의 원본을 읽지 않는 이상, 번역본, 해석본을 봐야하고, 원문을 입수한다 하여도, 그당시 문화에 대한, 감성적 동감이 없다면, 잘못된 이해를 하기 마련 아닌가.
결국, 원래 어떤 의도로, 어떤 의미로 씌어졌는지 해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막달라 마리아는 원래 창녀가 아니었다.
막달라 마리아 또한 베드로, 요한... 등등과 마찬가지로 예수의 제자였으며, 예수의 신임을 받고 있었고, 심지어 예수의 부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 여러나라가 그랬듯이, 인류는 여성이 남성위에 군림하는(?) 것에 대한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는 결국, 성서에서조차 창녀로 비화되고,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언급되고 있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가 아니었으며, 예수의 부인이었고, 그 후손들이 있으며(후손이 있다는 것은 예수가 다른 인간과 같은 부류일 가능성이 큼을 시사한다.), 그 후손들을 감추고, 찾아내서 없애려는 자들과, 그 후손들을 지키려는 자들의 숨은 싸움은 고대부터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다는 줄거리이다.
황당한 결말은, 처음부터 등장한 그녀.
랭던교수(톰 행크스)와 성배를 찾기위해 모험을 하는 그녀 소피(오드리 도투)는 결국 '성배' 가 막달라 마리아를 상징하며, 또한 그 후손을 상징함을 말한다고 결말짓고 있다.
 
이 이야기는 사실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은것은, 있을법한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이고, 선동적인 종교 지도자, 신도들에 의해 지탄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밥줄에 흠집을 냈다고..
 
그러나, 이 영화가 결국 개봉하였고, 그 이후, 사람들은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여전히 바쁜일상을 지내고 있을 뿐이다.
있을법한 이야기이다.
세월의 흐름이 진실을 너무 흐리게 만들었고, 진실이 무엇인지 조차 알 수 없게 만들었고, 왜곡시켰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겠지.
아니면 영원히 밝혀지지 않고 '신화'로 남아버릴지도 모르지만.
시도는 좋았다.
 
다시 영화로 돌아오자.
영화의 소재야, 원래 대단한 이슈였으니 두말할 나위 없지만,
영화는 긴박감도 부족하고, 소피가 예수의 일가일것 같다는 생각은 후반부에 바로 짐작가능케 하고, 톰행크스의 연기는 그냥 시원섭섭하고, 오드리도투(예수의 후손)의 신비감은 부족하며, 장르노 또한 어색한 불렵화음을 줄뿐이다.
랭던교수(톰행크스)의 친구인 티빙경(이안 맥켈런)은 엑스맨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크고, 프랑스라는 배경 또한 영화가 가볍다는 느낌을 받게하고 있다.
 
그러나, 소재때문에 관심을 끄는 영화다.
 
 
네이버 영화정보 제작노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
2006년 5월, 인류역사의 거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빅뱅' 베스트셀러 댄 브라운의 원작 전격 영화화
출간 즉시 뜨거운 논란 속 뉴욕타임즈 86주 연속 베스트셀러 대기록
40개국 언어로 번역, 전세계에서 4,300만부 이상 판매
국내 21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300만부 판매 기록

1억3천만달러가 투입된 2006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거대한 스케일과 화제성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블록버스터
순제작비만 1억3천만 달러 투입, 인류 최대의 미스터리 완벽 재현
원작엔 충실, 충격과 재미는 업그레이드시킨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상상만 했던 모든것을 보여준다! 금세기 최고의 어드벤쳐 스릴러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
미궁의 암호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다 빈치의 작품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

칸느의 전통마저 뒤바꾼 유일한 영화
제59회 칸느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칸느 61년 역사상 최초로 헐리웃 블록버스터가 개막작 선정
5월 17일 칸느 개막작 상영 직후 역사적인 전세계 동시 개봉

완벽한 블록버스터를 위한 최고의 제작진과 완벽한 캐스팅
<뷰티플 마인드> 론 하워드 감독,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렌, 폴 베타니 등 완벽한 캐스팅
영화에만 있다! 7개 특수효과 스튜디오가 완성한 거대한 비주얼

제작 당시부터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대규모 로케이션
파리-런던-스코틀랜드를 오가는 빅 로케이션 감행
영화 역사상 최초로 루브르박물관 내부 전격 촬영
생 쉴피스 성당, 템플 교회, 빌레트 성, 로슬린 예배당 등 명소 올 로케이션


2006년 5월 18일,
최초의 목격자는 당신이다!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제성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완벽한 블록버스터

2003년,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는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즈 86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으로 4,300만부 이상이 판매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헐리웃의 모든 스튜디오가 탐냈던 '다빈치 코드'의 영화화 판권은 결국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소니픽쳐스에게 돌아갔고,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론 하워드가 감독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번이나 수상한 대스타 톰 행크스가 주연으로 확정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2005년 6월 29일, 파리에서 촬영에 돌입한 <다빈치 코드>는 순제작비만 1억 3천만 달러가 넘는 거대한 스케일,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렌을 비롯한 초호화 캐스팅, 파리, 런던, 스코틀랜드, 지중해를 잇는 대규모 로케이션, 영화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루브르 박물관의 은밀한 내부와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역사적인 거장의 작품들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완벽한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의 완벽한 이야기에 매료됐다. 그 어떤 논란의 여지도 '다빈치 코드'를 영화화하는데 걸림돌이 될 순 없었다. 완벽한 캐릭터와 강렬한 반전은 지금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스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는 론 하워드 감독의 말은 <다빈치 코드>가 전해줄 영화적 흥분을 예고한다. <다빈치 코드> 만큼 관심을 모은 영화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1억3천만 달러의 제작비,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이 창조한 거대한 미스터리

<뷰티플 마인드>로 2002년 아카데미상 4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여우조연상)을 석권한 론 하워드 감독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회 연속 수상(1994년 <필라델피아>, 1995년 <포레스트 검프>)한 명배우이자 톰 크루즈를 제치고 가장 많은 1억달러 돌파작(14작품)을 보유한 흥행스타 톰 행크스의 이름 만으로도 영화사를 바꿀 기대작으로 평가되는 <다빈치 코드>. 루브르 박물관, 템플 교회, 로슬린 예배당 등 역사적인 명소를 세트 아닌 로케이션으로 촬영하고도 순제작비만 1억 3천만 달러가 넘게 투입한 거대한 스케일로 오직 영화만이 가능한 즐거움과 흥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헐리웃 최고 최대의 프로젝트를 위해 각색 작업부터 촬영, 편집, 음악, 의상, 미술, 특수효과 등 모두 세계 최고의 제작진으로 꾸몄다. 원작의 충격과 감동을 업그레이드시킨 각색은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아키바 골드만이 맡았으며, 듣는 것만으로도 심장박동을 빨라지게 만드는 웅장한 음악은 <라이온킹>, <더록>의 거장 한스 짐머의 손길이다. 이밖에도 촬영은 U2, R.E.M.의 뮤직비디오와 <신데렐라맨>의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로 유명한 살바토레 토티노, 편집은 <스플래쉬> 이후 론 하워드와 콤비를 이룬 다니엘 핸리와 마이크 힐, 미술에는 <미이라>, <반 헬싱>의 앨런 카메론 등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이 창조한 거대한 미스터리 <다빈치 코드>가 베일을 벗는 순간, 전세계는 찬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원작엔 충실, 충격과 재미는 업그레이드
원작 읽지않은 관객도 쉽게 즐기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론 하워드는 감독을 맡자마자 원작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켜줄 뛰어난 각본가를 찾는 일에 착수했다. 이미 원작을 읽은 전세계 수천만 독자를 만족시킬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완벽한 각색 작업이 필수였기 때문. 고심 끝에 선택된 아키바 골드만은 2001년 론 하워드 감독의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상을 석권한 귀재. "원작을 재밌게 읽긴 했지만 이렇게 정교하고 복잡한 내용을 어디서부터 풀어내야할지 처음엔 막막했다. 하지만 감독의 확고한 자신감과 아이디어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골드만의 말처럼, 론 하워드 감독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영화적 충격과 재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원했다. "<다빈치 코드>에는 기존 역사와 새로운 역사라는 두가지 주제가 얽혀있다. 내가 주목한 건 두가지 주제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다빈치 코드>는 관객에게 질문하면서 대단한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될 것이다"(론 하워드 감독). 감독의 야심대로 영화 <다빈치 코드>는 원작의 정수를 유지하면서도 훨씬 스피디하고 극적인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설에선 랭던의 상상이나 티빙 경이 설명하는 내용은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로 완성되어 원작을 읽었거나 읽지않은 관객들 모두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빈치의 작품에 감춰진 충격적인 코드를 풀어가는 과정를 비주얼로 보여주기 위해서 <트로이>, <해리포터> 시리즈, <킹덤 오브 헤븐>을 작업한 Brainstorm Digital, Double Negative, Effects Associates, Rainmaker, MPC, The Senate Visual Effects, Artem 등 헐리웃 정상의 특수효과 스튜디오 7곳이 총동원되었다. 더구나 원작과는 같은듯 다른 클라이막스와 반전도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세계 영화팬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섰던 오디션 과정
미국-프랑스-영국-독일을 잇는 완벽한 캐스팅

<다빈치 코드>를 이끌어 나가는 두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 느뷔의 캐스팅은 전세계 영화팬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로버트 랭던 역에 한때 러셀 크로, 조지 클루니 등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번이나 거머쥔 명배우이자 헐리웃 스타 중 가장 많은 1억달러 흥행작(14작품, 톰 크루즈는 13작품)을 보유한 흥행배우 톰 행크스가 결정되었다. 그를 도와 코드 속에 감춰진 비밀을 풀어나가는 '소피 느뷔' 캐스팅에는 기나긴 여정이 필요했다. "론 하워드와 함께 파리로 날아가선 프랑스의 쟁쟁한 여배우들은 모두 만나봤다"(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심지어 자끄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감독과 제작자에게 딸의 친구를 직접 추천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케이트 베킨세일, 소피 마르소, 줄리 델피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행운을 거머쥔 배우는 <아멜리에>의 주인공 오드리 토투. 영화 홍보 때문에 유럽 곳곳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LA 오디션에 참가했을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고.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는 그녀의 연기 변신은 <다빈치 코드>가 기다려지는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카리스마와 장난기를 겸비한 리 티빙 경에는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으로 중후한 매력을 빛낸 영국 출신의 명배우 이안 맥켈렌이, 황소같은 뚝심을 지닌 DCPJ(프랑스 사법경찰국)의 브쥐 파슈 국장에는 프랑스 대표배우 장 르노가, 백피증으로 공포와 연민을 동시에 자아내는 이중적인 암살자 캐릭터 사일러스 역에는 영국의 파워풀한 연기파 폴 베타니가 캐스팅되어 유령같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파이더맨2>의 '닥터 옥토퍼스' 알프레드 몰리나가 비밀결사 '오푸스 데이'의 수장 아링가로사 주교에, 독일영화 <특전 U보트>의 중견배우 율겐 프로크나우가 쮜리히 안전금고의 매니저 베르네로 출연해 선물처럼 완벽한 캐스팅을 완성하고 있다.


프랑스-런던-스코틀랜드-지중해
<다빈치 코드>의 또다른 주인공, 로케이션 현장 공개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12세기 후반 처음 지어진 루브르 박물관은 14세기 찰스 5세에 의해 고딕 풍 궁전으로 바뀌었다가 16세기 프랑소와 1세 때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의해 야심차게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영화 속 큐레이터 자끄 소니에르의 사체가 발견되는 대화랑은 1793년 미술관으로 개방된 이후 200년이 흐른 지금 초대형 유리 피라미드와 새로운 지하공간 등 숱한 변형과 확장을 거쳤다.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촬영에 대해 톰 행크스는 "내 개런티보다 더 특별했던 보너스"로 평가했으며, 론 하워드 감독은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촬영을 "마치 동굴 속에서 혼자 횃불을 들고 놀라운 예술품을 발견하는 느낌"에 비유했다.

빌레트 성 (프랑스 베르사이유)
랭던과 소피는 쮜리히 예치은행에서 크립텍스를 찾은 이후 괴짜 역사학자 리 티빙 경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돈키호테를 연상시키는 갑부이자 저명한 역사가인 리 티빙 경이 살고있는 빌레트 성은 1696년경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을 설계한 앙드레 르 노트르가 프랑소와 망사르트 백작를 위해 약 23만평에 이르는 대지에 두개의 직사각형 호수와 폭포식 분수, 화려한 정원을 꾸미면서 완성되었다. <다빈치 코드> 촬영 당시 방대한 구조로 인해 세부적인 내부촬영을 제외한 빌레트 성 외곽에서의 촬영만 3일이 넘게 걸렸다고.

템플 교회 (영국 런던)
크립텍스의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런던으로 날아간 랭던, 소피, 티빙 경은 플리트 거리와 템즈 강 사이에 위치한 템플 교회로 향한다. 템플 교회는 12세기에 건축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로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템플 기사단의 영국본부로 헌납되었던 장소. 원형 예배당과 직사각형 성소단의 두 부분으로 나뉘며 원형 예배당 바닥에는 템플 기사단의 커다란 초상이 양각되어 있다. 영화 속에선 크립텍스를 둘러싼 숨막히는 대결과 뜻밖의 반전이 벌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링컨 성당 (영국 런던근교)
당초 예정되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부의 촬영은 부득이한 이유로 링컨 성당에서 이루어졌는데, 1092년 초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링컨 성당은 몇세기에 걸친 지진과 화재, 첨탑의 붕괴에도 여전히 위용을 간직하고 있다. 83m에 이르는 중앙탑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성당 탑으로, 1594년까지 가장 높은 건축물로 손꼽혔다. 영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링컨 성당의 내부에선 랭던과 소피, 그리고 티빙 경이 펼치는 클라이막스가 촬영되었고, 크립텍스의 비밀이 드디어 드러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영국 런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를 찍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다. 하지만 길을 막고 촬영이 반복되어도 사람들은 불평하기는 커녕 오히려 너무나 재미있어 하며 영화 속 엑스트라를 자처하기도 했다. 론 하워드 감독은 "촬영 당시 통제하기엔 구경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람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정말 놀랬던 건 사람들이 순순히 따라줬다는 거다. 비까지 내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구 한사람 핸드폰이나 디카 플래쉬를 터뜨리거나 큰 소리를 내지 않았다. 톰 행크스와 오드리 토투가 한 테이크를 끝낼 때마다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결국 <다빈치 코드>의 멋진 클라이막스 씬은 당시 구경하던 사람들이 완성한 셈이다"(론 하워드 감독).

로슬린 예배당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랭던과 소피의 추적이 절정에 달하는 로슬린 예배당은 1446년, 설립자인 윌리엄 경이 십자가 모양의 커다란 건물을 지으려는 의도로 공사를 시작했지만 그가 죽자 공사가 중단된 슬픈 역사를 지닌 곳이다. 소피는 이곳에서 자신을 둘러싼 또다른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몰타 섬 (지중해)
영화 <다빈치 코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원작에 등장하는 복잡한 암호 해독 과정과 해설을 쉽고 확실한 비주얼과 함께 직접 보여준다는 점이다. 주요 로케이션을 마친 제작진의 마지막 목적지는 고대 콘스탄티누스 대제부터 성전, 템플 기사단 원정 등 역사적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플래쉬백 시퀀스를 촬영할 지중해의 몰타 섬이었다. 지중해 한가운데 몰타 섬은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건축물들로 가득하다. 특히 고대 이교도 의식 장면을 촬영한 비토리로사 요새는 세인트 존스 기사단이 오스만 제국에게 쫓겨온 이후 나폴레옹에 의해 해산될 때까지 지켰던 유서깊은 장소라고.


최고의 원작이 최고의 블록버스터가 되기까지...
영화만큼 치열했던 판권경쟁
발간 즉시 치열한 판권 경쟁을 예고했던 '다빈치 코드'에 가장 먼저 러브콜을 보낸 사람은 인기 TV 시리즈 <24>의 크리에이터 조엘 서노우. 하지만 원작자 댄 브라운은 TV 시리즈보단 영화화에 관심을 보였고, 이 사이 소니픽쳐스의 회장 하워드 스트링거는 원작을 읽자마자 수석 프로듀서 존 켈리에게 '다빈치 코드'를 추천했다. 원작의 엄청난 흡입력에 매료된 존 켈리는 서둘러 판권 계약을 추진했고, 댄 브라운도 프로듀서로 참가하게 되면서 영화화는 급물살을 탔다. 당초 조엘 서노우와 함께 판권계약을 추진했던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공동 제작을 맡아 특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블록버스터 최초로 칸느의 61년 고집을 꺾다
지난 1월 <다빈치 코드>가 올해 제 58회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전세계 영화계는 다시 한번 술렁였다. 1946년 칸느영화제가 시작된 이래 61년 동안 블록버스터에겐 절대 개막작의 영예를 양보하지 않던 관례를 <다빈치 코드>가 깨버린 것이다. 사실 2005년에도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Ⅲ>로 개막작 선정을 노렸지만 불발에 그쳤다고. <다빈치 코드>가 조지 루카스조차 꺽지 못한 칸느의 고집을 꺾은 사실은 이 작품이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지 반증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빈치 코드>는 5월 17일 칸느에서 처음 상영된 직후 5월 18일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된다.

세계 최초 루브르박물관 촬영,
프랑스문화부 장관도 방문했던 경이로운 촬영현장을 가다
<다빈치 코드>의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팬들의 관심은 과연 원작에 등장하는 루브르 박물관이 촬영을 허용할 것인가에 모아졌다. 루브르 박물관은 지금껏 숱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에게도 촬영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제작진의 집념어린 설득으로 프랑스 정부는 이례적으로 <다빈치 코드>에 한해 루브르 박물관 내부 촬영을 전격 허용했다. 심지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촬영 현장을 방문, "<다빈치 코드>가 루브르 박물관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이 걸려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촬영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보안과 작품 보존을 위해 완벽한 콘티 없이는 절대 촬영을 시작할 수 없었고 일주일에 단 하루, 박물관이 쉬는 매주 화요일, 그것도 밤에만 촬영할 수 있었다. "콘티에 있다고 다 찍을 수 있는 건 아니었고, 박물관 대화랑에 흩뿌려진 피는 CG로 대신해야 했다. 극중 소니에르가 벽에서 그림을 떼내는 건 더더욱 찍을 수 없었다. 진품 <모나리자>에 직접 조명을 비추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수많은 제약은 오히려 우리의 창의성을 부추겨 예상을 뛰어넘는 멋진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다. 결국 우린 박물관에 한 약속과 최고를 만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감독 론 하워드).

루브르의 150점 명화를 다시 그리다... 어떤게 진짜?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촬영은 마법같은 경험이었지만 원본이 훼손되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미술담당 제임스 겜밀(James Gemmill)은 실제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150호의 그림을 하나하나 직접 그려야 했다. 사물과 배경을 흐릿하게 하거나 갈라지도록 그리는 기법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그의 '작품'들이 너무 원본과 똑같아서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조차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워낙 유명한 그림들이라 질감의 재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당시 기법 그대로 그리진 않았지만 전문가가 봐도 똑같아보여야 했다. <트로이>, <오페라의 유령> 때도 작품을 모사했지만, <다빈치 코드>는 진짜 힘들었다. 카메라 조명이 그림 위에 비춰 빛이 반사될 때마다 오래된 그림 특유의 질감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인쇄된 그림으로 대신할 순 없었다. 조금만 소흘해도 원본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말 제대로 재현해야 했다".(미술 담당 제임스 겜밀)

그게 세트였다고? 로케이션 못지않았던 정교한 세트작업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수많은 제약과 일부 장면이 세기의 문화유산을 훼손시킬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제작진은 실물같은 대규모 세트 역시 건설했다. 미술감독 앨런 카메론의 지휘로 <007> 시리즈가 촬영된 영국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루브르 박물관 세트를, 쉐퍼튼 스튜디오에 성 쉴피스 성당의 내부와 빌레트 성의 내부 세트를 만들었다. 덕분에 관객들은 역사적인 건축물의 웅장한 외관과 화려한 장식은 실제 로케이션으로, 영화 속의 액션과 디테일은 초호화 세트를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우린 원작에 등장하는 실제 성에서 촬영허가를 받아냈다. 하지만 성 쉴피스 성당과 빌레트 성의 겨우 옛 건물의 휑한 느낌을 보완하기 위해 도서관, 부엌, 서재는 세트로 다시 지었다. 실제 건축양식을 기본으로 고성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 조그만 장식까지 일일이 감수를 받았고, 티빙 경이 사용하는 공간이란 느낌을 주기 위해 벽에 걸린 그림부터 책상의 장식물까지 빌레트 성의 모든 것을 그대로 제작했다. 또한 촬영팀과의 철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실제와 똑같이 배치하되 카메라 세팅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미술감독 앨런 카메론).

의상, 쥬얼리, 와인... 소품까지 완벽한 마무리
HUGO BOSS, CARTIER, ROLEX 명품 브랜드 전격 협찬
스케일은 기본, 대작은 마무리도 완벽해야 했다. <다빈치 코드>의 영화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전격 제휴가 이어졌다. 톰 행크스의 의상에는 휴고 보스(HUGO BOSS), 보석과 장신구는 까르띠에(CARTIER)가 자사의 대표적인 명품을 아낌없이 후원했고 극중 쮜리히 안전금고의 매니저가 랭던과 소피를 탈출시키는 장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원작의 롤렉스(ROLEX) 시계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영화에 쓰인 와인 역시 이태리의 대표적인 와인 브랜드 중 하나인 프레스코 발디(Fresco Baldi)의 니뽀자노 니세르바(Nippozano Riserva)로 <다빈치 코드>의 관객들은 블록버스터에서 세계 최고의 명품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펜타그램 Pentagram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시체로 발견된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죽어가면서 자신의 배 위에 그린 상징. 자연을 숭배하던 시대의 대표적인 기호이자 성애와 미의 여신 '비너스', 성스러운 여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애너그램 Anagram
철자를 바꿔 본래의 뜻을 암호화해서 전달하는 방법. 자크 소니에르는 죽어가면서 한줄의 피보나치 수열과 두줄의 애너그램을 다잉 메세지(Dying Message)로 남긴다.

피보나치 수열 Fibonacci Sequence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암호 전달방식. 한 숫자가 앞의 두숫자를 더한 합과 같다. 12세기말 이탈리아의 천재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한쌍의 토끼가 계속 새끼를 낳으면 몇마리로 불어날까?'를 연구하면서 처음 제안한 이후 파르테논 신전, 꽃잎의 수, 성장하는 나뭇가지의 수, 소라나 고동의 나선 등 건축과 자연의 신비를 푸는 열쇠로 알려졌다. 자크 소니에르가 죽어가면서 남긴 암호의 첫번째 줄.

비트루비우스 인체도 Vitruvious Man
자크 소니에르의 시체는 비트루비우스 인체도와 똑같은 포즈로 발견됐다. 이탈리아 건축가 마르쿠스 비트루비우스 폴리오(Marcus Vitruvious Pollio)의 저서 '건축서'를 읽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인체 비례도. 누워서 팔과 다리를 쭉 뻗은 사람이 완벽한 기하형태인 정사각형과 원에 딱 들어맞는 모습으로 '황금비율' 1:1.618과도 일치한다.

모나리자 Mona Lisa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 빈치의 그림. 소니에르가 불가시광선에만 드러나는 특수한 펜으로 결정적인 코드가 숨겨진 곳을 가리키는 'So Dark the Con of Man'(인간의 사악한 기만)이란 암호를 써놓는다. 1507년경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를 위해 그의 부인 엘리자베타를 그린 초상화. 다 빈치는 미소를 부각시키고 의도적으로 배경의 지평선 왼쪽을 오른쪽보다 낮게 그려서 전통적으로 여성을 뜻하는 왼쪽을 부각시켰다.

암굴의 성모 Madonna on the Rocks
이탈리아 남부지방을 여행하던 다 빈치가 '어두운 동굴 속에 숨겨진 것을 보고싶은 욕망'을 느껴 그렸다는 명작. 1483년부터 3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소피의 기지로 시온수도회의 문장이 새겨진 중요한 열쇠를 발견한다.

쮜리히 예치금고 은행 The Depository Bank of Zurich
스위스 계좌번호를 통해 익명의 안전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최소 계약기간은 50년으로 그동안 한번도 접속하지 않으면 내용물은 자동 폐기된다. 디지털 전자키와 10자리 계좌번호를 모두 알아야만 열 수 있는 안전금고 안에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코드가 담긴 '크립텍스'가 보관되어 있다.

크립텍스 Cryptex
다 빈치가 고안한 비밀을 담는 장치. 파피루스 종이에 비밀을 적고 얇은 식초병을 싸서 안에 넣은 다음 봉인시켰다. 억지로 열려고 하면 안에 있는 병이 깨지면서 식초가 흘러나와 종이를 녹여버리므로 주의. 각각 26글자인 5개의 다이얼을 돌려 무려 1천2백만개의 조합 중 하나인 암호를 맞춰야만 열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마지막 '다빈치 코드'가 숨겨져있다.

성배 Holy Grail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잔. <엑스칼리버>, <아서왕의 전설>이나 <인디아나 존스> 등 영화 속에도 자주 등장했다. <다빈치 코드>에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최후의 만찬'에 성배가 그려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성배의 또 다른 비밀을 풀어나간다.

오푸스 데이 Opus Dei
에스파니아 신부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Jose Maria Escriva)가 1928년 창설한 종교단체. 라틴어로 '하나님의 사업', '신의 사역'을 뜻하는 오푸스 데이는 로마 교황청이 승인한 자치단체로, 1982년 교황청의 유일한 성직자 자치단체로 인정받았으며 세계로 진출,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온 수도회 Priory of Sion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을 지닌 비밀결사. 막강한 배후 세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중세시대 템플 기사단(Temple Knights)을 창설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경,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비롯, 최근에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 영화 제작자 장 콕토도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수장)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템플 기사단 Temple Knights
성 요한 기사단, 튜튼 기사단과 함께 중세시대 3대 기사단 중 하나. 1118년에 결성된 이래 성지를 수호했지만 이단으로 몰려 1314년 왕에 의해 모두 처형되었다. 비밀스런 의식으로 유명하며 시온 수도회와 함께 영화 <다빈치 코드>의 비밀을 푸는 또다른 열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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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2006, The Da Vinci Code)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avincicode2006.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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