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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영화다워야~ 영화지~~ 한반도
triplet3 2006-07-24 오전 1:36:29 1107   [6]

여러분들은 중,고등학교 때

 

통일신라때 통일을 할 때 통일방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배웠을 것입니다. 당나라의 힘을

 

빌려 자주적 통일을 못 이루어 만주지역을 내주었고 많은 유물을 빼앗기는 등의 많은 문제점을

 

만들었습니다.. 광복을 할 때도 광복군이 일본 항복직전에 미군의 지원으로 한국상륙작전 및 한

 

국내에서 항쟁유발 및 게릴라전을 전개하려고 하였으나, 한국 침투 1주일전에 일본이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자주적으로 독립이 이루어지지 못 하였고 서양 열강들에 의해서

 

남 북으로 갈리게 되였죠..

 

한반도가 말 하려는 것은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 외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로 인해서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말았죠. 영화에서는 경의선철도산업을 빌미로 해서 일본에게 뺏긴 많은

 

소유권들을 우리의 힘으로 다시 찾고자 하는 것이죠. 안성기가 마지막에 우리의 힘으로 

 

일어서는 것이 안 되는것입니까?(정확히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런 식으로 우리 스스로

 

일어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한방 먹인 대사가 있었죠.  즉 우리의 힘으로 주권을

 

다시 찾고 과거처럼 외세의 힘을 빌리지 않고 떳떳하게 우리의 주권을 행세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일본이 함대를 돌리는 장면에서 우리가 이겼다라는 것에

 

순간 울컹했고 일본외사가 한국과의 과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물러서는 모습에서도 울컹했습

 

니다. 과거사에 그토록 움직이지 않았던 일본을 저렇게 한방에 움직일 수 있었던 모습에서

 

너무나도 벅차올랐습니다.

 

분명 케릭터 설정이나 발굴하는 과정에서 억지스러운 장면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국쇄를 찾

 

았을 때의 장면은 너무나도 극의 흐름을 흐트러놓았습니다.. 만약 제가 제작을 했다면 다시 한번

 

일기장에 적힌 내용을 되새기면서 그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식으로 풀어나갔을 것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극중 케릭터는 자기의 주관을 뚜렷하게 가지고 남들의 생각과 다른 생각

 

을 가집니다. 평범한 세상처럼 눈에 잘 뛰지도 않고 잘 알아주지 않는 케릭터가 있다면 과연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기억해 주겠습니까.. 있으나 마나한 케릭터는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

 

각을 합니다. 만약 시청자들이나 관객들이 원하는 대로 극이 흘러간다면 그 드라마나 영화는

 

죽었다고 볼 수 있겠죠.. 극을 이끌어 가는 조재현이 국쇄에 대해서 흐지부지하고 안성기가 문성

 

근에 의해서 뜻을 굽혀 일본과 적당히 타협하고 차인표가 문성근을 배반하지 않았다면.. 과연

 

영화가 만들어졌을까요..

 

그리고 한반도는 노무현 정권 그 이후.. 즉 미래세상을 꾸민 것입니다.. 즉 지금의 정치, 외교문제

 

에는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겠죠.. 뭐 군대를 움직이는 것이 유엔에 허가를 받고 이런 것

 

들은 미래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있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미래니까 가능한 것이

 

죠 현재를 배경을로 했다면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분명 한반도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것입니

 

다.. 청와대에 김대중 노무현 사진이 있는 걸 봐서는 안성기가 그 다음 대통령이겠죠.. 그러니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논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식민시시절에 강제로 체결한 조약은 해방후엔 무효가 된다고 하니 일본이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억지주장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영화속의 시대는 지금의 우리시대와는 다른

 

우리나라의 모습을 뛰고는 있지만 우리나라가 아닌 허구의 우리나라입니다. 이건 영화이기 때

 

문에 가능한 일이지 현실 속이라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죠. 만약 그 모든 것을 따지고 들고 그러

 

면 영화는 법에도 문제없고 항상 깨끗하고 순수한 사랑영화만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까..

 

항상 사실만을 전해야 되고 왜곡이 되지 않는 것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까.. 영화 = 허구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민족주의를 내세워서 국민들의 감성을 호소한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다면

 

2002년과 2006년에 우리들이 월드컵때 많은 사람들이 몸에 태극기를 입고 빨간색 옷입고 길거리

 

에 나와서 응원하고 메스컴에서도 대회가 시작하기 전 부터 월드컵 특집에 온통 월드컵으로

 

도배를 하고 한국 16강 again 2002를 들면서 엄청난 월드컵 붐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도 한국이 승리를 해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하나로 뭉치게 하는것..

 

이것도 민족주의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엄청난 돈이 들어서 만들었다고 기대를 했는데.. 도대체 어디다가 돈을 쓴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크게 폭발신하고 해군의 병력을 들 수 있겠고 나머지는 건물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그 건물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건물을 만들고 철거하고...

 

과거 고종의 모습과 여우사냥때의 소품 엑스트라출연료 의상 여기서도 들수 있겠고... 리무진

 

렌트비.. 회의실에서의 노트북 등 전자제품비.. 이렇게만 따져도 제작비가 상당할 꺼라고 생각하

 

는데요... 이것저것 따진다면 다른 영화보다 많은 비용이 들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이것은 실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아니라 미래를 담고 있고

 

지금의 체제가 아닌 다른 체제로 돌아가고 있으며 일본의 반일 감정을 들어서 민족주의를 표현

 

했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그건 우리가 원하는 일이 아닙니까.. 일본의 역사왜곡 독도망언들을

 

할 때 우리나라들은 일본을 욕하고 비난을 합니다.. 그리고 과거사에 대한 사과도 받길 원합니다..

 

즉 대리만족을 하자는 것이지 그것으로 끝내자는 것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지막 엔딩은 너무 허무했습니다.. 스톱 모션으로 오랬동안 있다가 자막이 올라

 

가서 맥이 탁 풀려버리는 느낌이였습니다... 문성근이 나가서 문을 닫고 나가는 장면에서 엔딩이

 

될 줄 알았는데요.. 아니면 크레딧 부분에서 그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식으로 했다면 그렇게

 

까지 평가가 되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저의 부족한 글을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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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2006, Hanbando)
제작사 : KnJ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nbando200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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