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번지점프를 하다: 한 영혼을 사랑한 당신은 번지 점프를 하다
daegun78 2001-01-24 오후 9:11:50 736   [0]
안녕하세요...

전 영원히 한 사람만을 사랑하게 된 서인우라고 하는 80년대의 대학생입니다. 지금은 세월이 흘려 한 학교의 선생님으로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제가 저는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고 했지요?.
제가 그렇게 된 이유를 좀 이야기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대학에 다닐때 우연히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우연히 전 어느 한 여자를 비 오는 날 버스정류장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를 본 순간 전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했다고 할까 아니면 눈에 콩깍지가 끼었다고 할까요.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냥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만을 생각하게 되었죠.. 그러던중 학교에서 (여기서의 학교는 대학교입니다) 그녀를 보았습니다. 조소과에 다니는 그녀를 말이죠. 그녀의 이름은 임태희라고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알아가면서 사랑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것이 운명일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던중 제가 군대에 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입영열차를 타고 짧은 이별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그것이 우리에게는 짧은 이별이 아니라 영원한 이별이 되었죠.

전 태희와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기전에 그녀에게 맹세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사랑하게 되면 그것은 바로 당신이라고요. 영원히 당신 영혼만을 사랑하겠다"라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전 한 학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국어선생님이 말이죠. 그야 제 전공이 국어국문학과이니까 그렇구요. 제가 다니게 된 학교에서 한 학생을 만났습니다. 제가 담임을 맡고 있는 반의 학생이죠. 남학생이고요. 이름은 임현빈이라고 합니다.

그 학생을 처음 봤을때 느낌이 아주 낯설지가 않고 예전부터 알고 있던 그것도 느낌이 제가 태희를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제 삶에 그 학생이 함께 있었습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동성애가 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전 그 학생에게서 느껴지는 태희의 느낌이 잊을 수 없었거든요.

처음에는 저도 이상해서 신경정신과에도 가보고 했지만 저에게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저도 환장하는 일이죠. 하지만 계속 그런 태희의 느낌이 그 학생에게서 느껴지는 것을 저도..........

우여곡절끝에 임현빈의 안에 있는 태희도 저를 기억을 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까지 되기위해서 전 학교에서 나와야 하였거든요. 이제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전 이제는 사랑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사랑을 말이죠. 영원히 다시 할 사랑을 .........

그래서 전 행복하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였던 인우가..........

이 영화를 본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말이죠. 여러분은 사랑이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저의 생각이지만 사랑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물론 사랑이란 두 글자에게 명확히 사랑이란 이것이다라고 집어서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기억이라는 것 자체로는 정확히 말할수는 없지만 누군가를 영원히 기억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는 그(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사랑이란 느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투명한 것, 보려고 노력을 해도 볼 수 없는 세상에서 몇 안되는 보이지 않는 것이니까요. 사랑은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세상에 존재를 하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그런 느낌을 영원히 함께 하고 싶기에 사랑을 키워나가는 것이겠죠....

전 여러분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분명 여러분의 삶안에서 언젠가는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만약 나중에 그 사랑을 찾게 되면 놓지마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삶안에서 느끼는 사랑은 분명 여러분에게 필요하기에 여러분을 찾아온 것이니까요."

또 하나!!!!!!
여러분에게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세요. 만약 여러분에게 누군가 묻는 다면.....
"당신은 한 사람만을 영원히 죽어서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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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를 하다(2000, Bungee Jumping of Their Own)
제작사 : 눈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obung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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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99 분
  • 개봉
  • 200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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