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주연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현장은 한국을 첫 방문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취재하기 위해 내외신 취재진들로 일찍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한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욕망의 마스터 ‘캔디’로 분해 섹시함과 악랄함,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국내 팬들에겐 여전히 <타이타닉>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인상적인 멜로 연기를 펼친 멋진 배우로 기억되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3년 3월 7일 목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