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가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장윤현 감독과 주연배우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이 함께 참석했다.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의 비밀을 그린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9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영화다.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