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요조, 문정희, 김혜나, 정성일 감독, 정유미, 신하균 |
|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CGV 용산에서 영화 <카페 느와르>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배우 신하균과 정유미, 문정희, 김혜나, 요조(신수진), 정인선과 연출을 맡은 정성일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영화평론가에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정성일 감독의 첫 작품인 <카페 느와르>는 운명적으로 사랑한 여인과 이별한 남자, 그를 둘러싼 5명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로 사랑해선 안 될 두 여자를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09년, 작품이 완성된 이후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많은 세계 영화제에서 먼저 소개되어 관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시사회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종일관 차분하면서 조용하게 진행되었는데, 예술영화의 성격을 띈 영화의 모습처럼 배우들과 감독 모두 조근조근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금부터 <카페 느와르> 기자시사회 현장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