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제작보고회가 10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현장은 개그우먼 안영미의 재치 넘치는 사회를 시작으로 본 예고편과 캐릭터 메이킹,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였다. 이어서 연출을 맡은 김동욱 감독과 주연배우 유오성, 김동욱이 함께 참석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형사 같은 백수 '영석'(유오성)과 백수 같은 형사 '정민'(김동욱)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추격 코미디 영화 <반가운 살인자>는 <주유소 습격사건>이후 10년 만에 코미디 연기로 돌아온 유오성과 <국가대표>로 850만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동욱이 만나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다. 개그우먼 안영미의 특유의 제스처와 유쾌한 말솜씨로 기자들과 두 배우들을 쥐락펴락하며 웃음만발했던 그 현장,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