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곱디 고운 우리 아역배우들, '유승호'군과 '김향기'양... '놀라운 감성연기를 선보인 대한민국 대표 연기견 '달이'와 함께 만든, 가슴 따뜻한 영화 '마음이'가 기자시사회에서 첫 공개를 가졌다.

'멍멍...!!' 시사회를 찾은 많은 취재진에게 손수 반갑게 인사를 하던 '달이'

'우리 달이, 기자 분들에게 팬 서비스 한번 해 줄까?...' 트레이너의 간곡한(?) 부탁에 '달이'가 드디어 나섰다!!... 기어가기도 하고, 때로는 한쪽 발을 들어서 가는 묘기 아닌 묘기(?)를 즉석에서 선보이자 기자들의 환호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던 그 순간...

'지금까진 이런 모습은 없었다!!...' 국내 최초 '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게 된 진풍경이 벌어졌다. 항상 출입 금지당하는 처지였지만, 오늘만큼은 연기견 '달이'가 주인공이었다. 특수 제작(?)된 의자에 앉아 그 자태를 늠름히 뽐내던 '달이'...

'집으로'의 개구쟁이 꼬마에서... 이젠 중학생이 되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유승호'군.

'어딜 보고 있나요?...' 귀여운 꼬마 요정 '김향기'양'과 '달이'... 영화 밖에서도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있었을까?

'왜 그렇게 저를 찍으시는거에요!!...' 시종일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향기'양...

'이런 자리, 너무 어색해요...' 수없이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쉬 세례 앞에 어리둥절해하던 '달이'...

'아...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기자의 질문에 고민고민하던 '김향기'양, 너무 긴장되서 그런지 결국 마이크만 만지작 거리다가, 옆에 있던 '오달균' 감독이 대신 나서서 대답해주던 순간...

'달아... 나의 선물을 받아줘...' 간담회가 끝나고, '유승호'군이 '달이'를 위해 특별히 목걸이를 선물했다. '유승호'군이 직접 '달이'의 목에 걸어주고, 서로 행복해하던 순간들...

우리 '마음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모두에게 가슴 찡한 사랑을 들려줄 '유승호'군과 '김향기'양, 그리고 믿음직한 연기견 '달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