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드렁했던 마음을 다시 설레게 할 디즈니-픽사 애니 (오락성 8 작품성 8)
소울 | 2021년 1월 8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피트 닥터, 켐프 파워스
배우: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존 라젠버거, 데이비드 디그스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SF, 판타지, 코미디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107분
개봉: 1월 20일

간단평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는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는 최고의 재즈밴드와 클럽에서 연주하는 꿈에 그리던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돼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꿈꾸던 공연을 꼭 해내고 싶은 ‘조 가드너’는 의욕 없는 꼬마 영혼 ‘22’(티나 페이)의 멘토가 돼 그의 꿈을 찾아주고 지구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열망하던 모험에 뛰어든 그는 어느 순간, 마음속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 상상했던 것만큼 신나지는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이 묘한 기분은, 대체 뭘까? 재능과 열정을 열렬히 불태우는 '특별한 삶'은 내 것이 아닌 걸까?

누구든 한 번쯤 남과 그리 다를 것 없는 자신의 일상에 심드렁한 기분이 드는 순간이 오는데, <소울>은 그런 마음을 다시 설레게 하는 힘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과 지구를 오가는 '조 가드너'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늘상의 하루 안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기쁨이 얼마만큼 삶을 풍족하게 하는지 곱씹게 된다. ‘태어나기 전 세상’을 구현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비주얼과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가 합류한 '소울'이 가득한 음악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가를 받는 <업>(2009)과 <인사이드 아웃>(2015)을 연출한 피트 닥터가 다시한번 메가폰을 잡은 만큼, 두 작품을 수작으로 손꼽는 당신이라면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할 작품. 켐프 파워스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2021년 1월 8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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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를 살던 뉴욕의 음악 교사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 염원하던 재즈밴드 클럽연주를 앞두고 사고로 영혼이 되는데…! 이 전개 흥미진진하다면
-반면, 그다지 지구로 가고 싶지 않은 의욕 없는 꼬마 영혼 ‘22’(티나 페이). ‘태어나기 전 세상’의 멘토로 온 ‘조 가드너’와 만나 없던 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지금이 내 인생 리즈시절! 허망함, 심드렁함, 그런 게 다 뭐야? 뜨끈뜨끈한 열정과 세상을 향한 희망으로 가득 찬 때라면, 이 영화는 잠시 묵혀두는 걸로!
-<업> <인사이드 아웃> 좋다는 사람 많던데 나는 잘 모르겠더라,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는 말에 영 설득 안 되는 당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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