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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열번째 장편영화 <하하하(夏夏夏)> 크랭크인!
2009년 7월 1일 수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홍상수 감독의 열번째 장편영화 <하하하(夏夏夏)>(제작:영화사 전원사)가 내일 7월 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하하하(夏夏夏)>는 청계산 자락 막걸리 집에서 술자리를 갖는 오랜 친구사이인 두 남자가 각자의 통영에서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로, 기묘하면서도 여름의 감흥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두 남자의 술자리 고백형식으로 그려지게 된다.

이번 통영여행에 동참 할 인물로는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김민선, 윤여정, 기주봉, 김영호 등으로 결정되었다. 캐나다 이민을 결심한 영화감독 조문경 역으로 분할 김상경은 전작 <생활의 발견>, <극장전> 이후 홍상수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출연했던 유준상은 조문경의 친구 영화평론가 방중식 역을 맡아 영화를 이끈다.

아마추어 시인이자 통영관광지 문화해설가 왕성옥 역에는 문소리, 평론가 방중식의 스튜어디스 애인 역에는 예지원, 통영 출신 시인 역에는 김강우, 통영 현지의 매력적인 여인은 김민선이 분해 연기대결을 펼치며, 중견연기자 윤여정과 기주봉이 조문경의 어머니와 통영 향토 역사관장을 연기하며 영화에 무게와 탄탄함을 더해준다.

영화사 전원사의 세 번째 장편영화인 <하하하>는 7월 2일 크랭크인 하여 한 달간 촬영 후 오는 9월 후반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2009년 7월 1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9 )
iamjo
기대됩니다   
2009-07-01 22:57
jazzmani
다들 무료출연일듯..   
2009-07-01 22:22
ooyyrr1004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
  
2009-07-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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