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20일(목) 개봉한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수입/배급: CJ ENM)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덜미를 잡고 1위로 데뷔했다. 11만 7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의 오프닝 스코어(9만 4천 명)를 6년 만에 경신했다. 좌석판매율은 34%로 경쟁작 중 가장 높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26번째 극장판으로 7년 만에 검은 조직이 귀환한 점이 특징이다.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공조를 그린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다.

지난 4월 일본에서 개봉 당시 흥행 수입 131억엔 기록 및 92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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