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에서 ‘금실’역으로 잘 알려진 고은아의 스크린 데뷔작 <썬데이서울>의 개봉을 앞두고,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그녀의 나이에 비해 섹시한 모습이 공개, 각종 인터넷 검색 순위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썬데이서울>에서 고은아가 맡은 ‘지연’역은 뭇남학생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인기절정의 얼짱 퀸카. 그러나 지연은 전학 온 첫날부터 책상에 엎드려 자버리고 웬만한 남자들에겐 눈길조차 주지 않으면서 못난 외모와 소심한 성격의 왕따 남학생 ‘도연’에게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는, 속을 알 수 없어 왠지 수상한 느낌까지 주는 역할로 영화 속에서 밝혀지는 그녀의 실체는 영화의 반전을 이끌어내게 된다고 한다.

한편, 지난 5일 드라마 <황금사과>에서 원피스수영복 입은 장면이 공개되자 방영 직후 시청자들과 네티즌사이에서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한 몸매에 놀랐다’라는 글이 쏟아져 나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고은아는 이번에 <썬데이서울>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도 공개, 어린 나이에도 섹시함을 자랑하는 그녀의 매력과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은아를 비롯해 봉태규, 이청아, DJ DOC와 이현우, 김수미와 정소녀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썬데이서울>은 오는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