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S의 의미를 공개한 ‘S다이어리’ 기자시사회 현장
김선아의 S의 의미를 확인한 기자시사회 | 2004년 10월 11일 월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김선아의 섹시 이미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S 다이어리(제작: 아이필름)>가 10월 11일 궁금했던 S의 의미를 공개하는 기자시사를 가졌다.

<S 다이어리>의 시사회는 김선아와 세 명의 연애상대인 이현우, 김수로, 공유가 자리를 함께 한 무대인사로 막을 열었다. 이현우는 의외로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 인사를 하면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종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항상 개성강한 연기를 보여 온 김수로는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제 자체를 보고 웃는 사람들이 많아 긴장을 했다.”며 영화에 혹여 이러한 이미지가 미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시사를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장혁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감독은 “장혁은 화두를 던지는 부분일 뿐 결론까지 가져가기는 싫었다. 역시 많은 고민을 한 부분은 다들 알아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목의 S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이 많았는데 대부분의 질문이 S가 SEX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영화 속에서 비쳐지는 것은 다른 의미인 것 같다는 내용들이였다. 이에 감독과 배우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S의 의미를 설명하였는데 감독은 “여성들이 느꼈을 법한 성에 대한 성장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스페셜과 씨크릿 (비밀)을 이야기하며 “난 영화를 고를 때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선택하려한다. 이번에도 스페셜 한 영화를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유는 스위트를 이야기 하였으며 김선아는 “쉬(SHE)를 떠올렸다. 여자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고 남자라면 여자들이 이런 상상이나 생각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김선아는 자신의 경험을 영화 속에 일정부분 담고 있다며 돌발 발언을 하며 “솔직한 영화를 하고 싶었다. 그런 만큼 좋게 봐주었으면 고맙겠다.”는 말로 마무리를 했다. 누구나 격어 보았을 법한 세 가지 서로 다른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그린 <S 다이어리>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2 )
soaring2
더 많은 재미를 원했는데..부족했었죠   
2005-02-14 03:32
cko27
흠. 재밌을줄 알았느데 별로더라구요.ㅜㅜ 잠복근무에서 멋진 연기 또 기대해봅니다.ㅜㅜ   
2005-02-09 15:00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