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전지현. 네티즌이 선정한 한국의 ‘캣우먼’
네티즌이 선정한 한국의 ‘캣우먼’에서 전지현 1위로 뽑혀 | 2004년 9월 18일 토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와 두 곳의 포털사이트에서 동시에 실시된 한국의 ‘캣우먼’을 뽑는 설문에서 전지현이 이효리 등 막강후보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영화 역사상 가장 섹시한 영웅 <캣우먼>을 국내에서 제작한다면 가장 어울리는 배우는?’이란 질문으로 무비스트를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전지현을 선택했다. 이효리와 김태희, 한예슬, 김효진 등 막강파워를 자랑하는 후보들 사이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쟁을 벌여지기도 했던 이번 설문은 전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파란닷컴(www.paran.com)과 네이트닷컴(www.nate.com), 영화전문사이트인 무비스트(www.movist.com)에서 9월 8일부터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총 25,477명의 참여자 중 9,978명이 전지현을 선택해 한국판 <캣우먼>으로 선발되었다. 그 뒤를 이어 6,287표를 얻은 이효리가 2위를, 요즘 <구미호외전>으로 각광 받고 있는 김태희와 한예슬이 각각 5,404표와 4,144표를 얻어 3, 4위를 차지했다. 외모 상으로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청순함을 가지고 있지만 군살 없는 몸매에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적인 섹시함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지현의 매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거대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던 평범한 여성이 우연히 회사의 비밀을 알게 되어 살해된 후, 초자연적인 현상에 의해 캣우먼으로 부활해 선과 악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이야기 <캣우먼>은 할리우드의 섹시스타 할리 베리가 자신의 영화 경력 중 가장 섹시한 영웅으로 탄생했다. 특히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당으로 샤론 스톤이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캣우먼으로의 변신을 위해 할리 베리는 브라질 전통 무술 '까뽀에이라'로 단련, 초속 1400피트 채찍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고양이처럼 부드럽고 화려한 액션의 정상을 선보인다. 샤론 스톤 역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날렵한 몸매와 여전히 고혹적인 외모를 선보이고 있다.

1억불의 초대형 제작비, 다이아몬드와 800개의 크리스탈, 스털링 실버가 사용된 10개의 발톱, 가죽과 실리콘으로 만든 최신 디자인의 의상, <매트릭스> 2, 3편에 사용됐던 최첨단 특수효과 기법인 '유니버설 캡쳐'로 무려 600여 개의 시각효과 장면이 사용된 <캣우먼>은 기존 여성액션의 통념을 깨는 파워액션을 보여 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질 것이다.

<비독>을 연출한 떠오른 신예 피토프가 감독을 맡아 새로운 감각영상을 보여주는 <캣우먼>은 오는 9월 24일 개봉예정이다.

3 )
js7keien
설문조사도 홍보전략 중 하나였지만..
데어데블, 엘렉트라와 더불어 최악을 다투는 영화   
2006-10-01 19:23
soaring2
전지현씨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2005-02-14 02:56
cko27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 몸매는 진짜 따라올 사람 없다고 생각됨.   
2005-02-09 15:07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