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리포터」지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본 아이덴티티> 속편 <본 슈프리머시(The Bourne Supremacy)>가 미국에서 일제히 개봉하면서, 한창 떨리고 있을 맷 데이먼은 워너 브러더스사가 제작하고, 마틴 스콜세즈 감독이 연출하는 <무간도> 리메이크작의 출연을 놓고 교섭 중이라는 것.
<더 디파티드(The Departed)>라는 제목으로 바뀐, 이 <무간도>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은 맷 데이먼 외에 또 한 사람의 주연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일찌감치 정해진 상태. 확정이 된다면, 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특히 우수어린 '진영인(양조위)’ 역을 맡게 되는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