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차승원, 송윤아의 최강트리오를 자랑하는 운수대통 코믹액션 <광복절특사>가 홈페이지(http://www.815day.co.kr)를 오픈 했다. 이번 홈페이지는 ‘웃음을 몰고 오는 최강의 특사군단’이라는 컨셉에 맞게 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큰 스케일을 강조함으로써 크고 굵직한 코미디영화임을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운수대통 코믹액션이라는 컨셉을 살린 이번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예고편은 물론 폭소탄의 주역이 될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설명해주는 시놉시스 페이지는 교도소로 돌아가기 위한 무석(차승원 分)과 재필(설경구 分)의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꾸며져 더욱더 눈길을 끈다. 각각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People 페이지는 영화 속의 캐릭터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동시에 등장인물들에 걸 맞는 운세까지 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코너는 <광복절특사>의 백상열 조감독이 직접 쓴 제작기. 이 제작기는 <광복절특사>가 완성되기까지의 악전고투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은 교도소의 조감도와 실제 세트를 비교해볼 수 있는 ‘영화 속 미술이야기’도 흥미로운 메뉴. 김상진 감독이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된 <광복절밴드>의 음악들과 송윤아가 직접 부른 <분홍립스틱>을 맛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영화 <광복절특사>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도록 스틸 사진과 포스터, 월페이퍼, 스크린 세이버 등의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

두 남자의 고군분투 교도소 입성기 <광복절특사>는 <주유소습격사건>과<신라의 달밤>의 김상진 감독의 최신작. 설경구, 차승원, 송윤아의 최고 캐스팅을 갖춤으로써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올 가을, 관객 모두를 ‘운수대통’하게 만들어줄 영화 <광복절특사>는 지금 후반 작업 중이며 11월 22일 웃음태풍을 몰고 전국 극장가에 상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