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색다른 소재와 따뜻한 감동이 함께 모였다
한국 코미디의 또 다른 변신 | 2002년 9월 23일 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 온 장르를 꼽으라면, 단연코 ‘코미디’를 말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부터 이어온 조폭 코미디는 흥행불패의 신화를 낳으며 나름대로의 장르를 구축하는데 큰 힘을 발휘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장르의 코믹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소지섭, 박상면 주연의 <도둑맞곤 못살아>는 ‘잘 나가는 엘리트 도둑과 소심한 가장의 기상천외한 대결’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히 웃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과 아버지에 대해 생각케 하는 감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어 오는 10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 YMCA 야구단 >은 한국 최초의 야구단을 소재로하는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의 조선 백성의 어려움과 갈등 그리고 희망을 그리는 휴먼 코미디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강호, 김혜수, 김주혁, 랑현량하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특히나 최근 흥행에 있어 재미를 보지 못했던 명필름의 야심작이라는 이유 때문에도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상진 감독의 새로운 코믹 신작 <광복절 특사>는 두 탈옥수가 자신들이 광복절특사에 포함되어 있음을 알고 교도소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으며, 설경구, 차승원, 송윤아 트로이카를 캐스팅 해 크랭크 인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단순한 재미 뿐 아니라 색다른 소재와 함께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으로 현재 마지막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 )
ldk209
ymca 야구단이 최고.....   
2007-06-10 10:38
js7keien
YMCA?
일제강점기의 암울함을 스포츠와 코미디로 날려버린다   
2006-10-03 19:24
1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