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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함 입증한 마이크-마커스 콤비! (오락성 6 작품성 6)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배우: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조 판톨리아노, 바네사 허진스, 알렉산더 루드윅, 파올라 누네즈, 에릭 데인
장르: 액션, 코미디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5분
개봉: 6월 6일

간단평
마이애미 강력반 최고의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 마이크와 심장 수술로 간신히 회생한 마커스, 여러 사건사고를 겪으며 한층 돈독해진(?) 파트너십으로 열심히 나쁜 놈들을 잡던 중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다.

마이크-마커스 콤비가 <나쁜 녀석들: 포에버>(2020)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여전한 입담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그들인데 이번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겪으며 나름의 깨달음을 얻어, 좀 더 성숙해진 모습이다. 시리즈의 코어라 할 코믹과 액션, 단짠 버디쉽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가족애를 부각, 시종일관 기본 정서로 깔아 두었다. 그간, 이 시리즈를 즐겼던 관객이라면 한층 규모가 커지고 화려해진 액션과 농익은 버디 바이브, 마틴 로렌스 특유의 장꾸미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줄 팝콘 무비가 되겠다. 하지만, 뻔한 패턴과 익숙한 티격태격, 부산스러운 흐름과 다소 기능적으로 소비한 ‘가족’ 아이템으로 인해 취향 탈 여지가 확실히 있다. 3편을 연출했던 아딜 엘 아르비와 빌랄 팔라가 이번에도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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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X 마커스 콤비는 여전 + 마이크의 아들, 마커스의 사위에 주목! 액션 굿
-<나쁜 녀석들> 전작을 다 봤지만, 감흥 없던 분이라면 이 시리즈는 취향이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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