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오는 10일(수)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2부(제작: 케이퍼 필름)가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을 제치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3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가 39.9%로 1위, <외계+인> 2부는 15.7%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활극. 1부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 개봉해 153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7%,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의 11.4%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개봉 34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의 예매율은 1.5%,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인투 더 월드>는 1.3%이다.
2024년 1월 3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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