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최민식)와 장의사(유해진),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최민식이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 역을, 김고은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으로 분했다.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은 이도현이 연기한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등을 통해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엑소시즘, 사이비 종교 등을 소재로 색다른 세계관을 선보여온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_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