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유튜버 곽준빈의 기사식당 탐방기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중국 로맨스 드라마 <귀로: 너에게 가는 길>, 추억의 레전드 애니메이션 <꽃보다 남자>, 아기자기한 일본 영화 <방과후 소다 먹기 좋은 날>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홍콩, 태국, 일본 등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곽준빈은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현지 기사에게 정보를 얻고,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로컬 ‘찐’ 맛집을 찾아 다니며 여행을 즐긴다. ‘인간 카피바라’라는 별명을 지닌 그가 남녀노소 쉽게 친해지는 특유의 친화력과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출신의 뛰어난 언어 능력을 발휘해 현지에 스며드는 모습, 현지인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EBS <자이언트 펭TV>를 3년간 제작한 송준섭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공개
<귀로: 너에게 돌아가는 길> 학창 시절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루옌천’과 ‘구이샤오’의 로맨스를 그린 중국 드라마다. 루옌천이 타향으로 떠나 경찰학교에 들어가고, 구이샤오의 가정에는 변고가 생기면서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8년 후 우연히 재회해 여전히 서로를 잊지 못했다는 걸 깨닫는다. <인현왕후의 남자> 중국 리메이크인 <상애천사천년>의 주인공으로 익숙한 정백연, <최호적아문 : 가장 좋았던 우리>, <금의지하>의 담송운이 주연을 맡아 케미를 뽐낸다. 매주 월~금요일 새 에피소드 서비스
<꽃보다 남자> 추억의 일본 애니메이션 <꽃보다 남자> 전편을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원작인 동명 만화는 국내를 비롯해 각국에서 드라마 및 영화로 꾸준히 리메이크되며 인기를 끈 메가히트작이다. 애니메이션 역시 평범한 여학생인 주인공 ‘마키노 츠쿠시’가 부자들의 학교 ‘에이토쿠’에 입학하고, 어느 날 친구를 구하기 위해 학교의 귀족 ‘F4’와 대항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원작 그대로의 재미가 느껴지면서도, 후반부에는 원작과 다른 노선의 전개로 흘러가 흥미를 자극한다.
<방과후 소다 먹기 좋은 날> 접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지만, 여름방학을 앞두고 뜻밖의 일로 처음 이야기하게 된 ‘사나’, ‘모모’, ‘무코’는 우연한 계기로 함께 크림소다를 먹는다. 크림소다의 매력에 빠진 그들은 가장 완벽한 음료라고 생각하는 크림소다 투어를 시작하고, 함께 곳곳의 카페를 누비며 반짝반짝 빛나는 여름을 보낸다. 크림소다처럼 톡 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본 영화다.
자료제공_왓챠
2023년 9월 8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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