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전종서와 손석구가 주연한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연애 빠진 로맨스>와 김하늘, 유인영이 호연한 영화 <여교사>를 신규로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중국 로맨스 드라마 <여생, 청다지교: 사랑의 약속>, 애니메이션 <영상연에는 손대지 마!>, 일본 영화 <극장판 아오바의 식탁>도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 <연애 빠진 로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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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2021)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정서적 헌신에 질린 ‘함자영’(전종서)과 편집장(김재화)으로부터 섹스 칼럼 게재를 강권받은 ‘박우리’(손석구)는 각자의 목적을 안고 데이트 어플을 통해 서로를 만난다. ‘연애만 빼고 다 하는’ 발칙한 썸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비치 온더 비치>(2016) <밤치기>(2017) <하트>(2019)를 선보인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손석구와 전종서의 신선한 케미와 함께 재기발랄한 대사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으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각본상을 수상했다.
| <여생, 청다지교: 사랑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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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 청다지교: 사랑의 약속> 음대생 ‘린즈샤오’가 아버지의 위암 수술을 계기로 주치의 ‘구웨이’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중국 로맨스 드라마다. <향밀침침신여상>, <친애적, 열애적>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양쯔가 낙천적이고 활발한 음대생 ‘린즈샤오’로, <진정령>으로 스타덤에 오른 샤오잔이 직업정신이 투철한 의사 ‘구웨이’로 분해 달달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중국 방영 당시 WeTV에서 글로벌 TOP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영상연에는 손대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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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연에는 손대지 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사쿠사 미도리, 프로듀서 기질이 있는 카나모리 사야카, 카리스마 독자 모델이자 애니메이터를 지망하는 미즈사키 츠바메. 세 사람은 머릿속에 있는 ‘최강의 세계(영상)’를 표현하기 위해 ‘영상연’을 설립하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애니메이션 제작에 청춘을 건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현역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작품에 직접 참여해 꼼꼼하게 고증했다고 알려졌다.
| <여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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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2016)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는 정규직 여교사 새로 부임한 이 사장의 딸’ 혜영’(유인영)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효주’는 친해지려는 ‘혜영’의 호의를 거부하며 거리를 둔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반 학생이자 무용 특기생인 ‘재하(이원근)와 ‘혜영’의 부적절한 관계를 목격하게 되고, 전세가 역전된 ‘효주’의 도발이 시작된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인간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드러낸 작품으로 국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거인>(2014)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극장판 아오바의 식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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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아오바의 식탁> 잘나가는 셀럽 엄마 ‘토모요’를 둔 열일곱 소녀 ‘유코’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여름방학 동안 나만의 꿈을 찾겠다며 혼자 도쿄로 상경한다. 엄마 친구 ‘하루코’의 집인 ‘아오바 하우스’에서 머물게 된 유코는 꿈도 사랑도 우정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그런 유코를 보며 하루코는 20년 전 토모요와 자신 사이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썸머 필름을 타고!>를 연출한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 라이프 브랜드 숍 ‘호쿠오 구라시’가 제작에 참여한 수준급의 미술 및 영상미로 호평받았다. 왓챠에서 영화의 원작인 4부작 일드 <아오바의 식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료제공_왓챠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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