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전여빈과 나나가 주연한 SF 시리즈 <글리치>, 호스피스 시설을 무대로 한 특별한 인연을 그린 시리즈 <자정 클럽>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북아일랜드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하이틴시리즈 <데리 걸스> 시즌3, 스티븐 킹의 단편을 영화로 옮긴 <해리건 씨의 전화기> , LA 상류층의 삶을 엿본 리얼리티 예능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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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X나나, 사라진 남친을 찾아! <글리치>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두 사람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된다. 지효는 오랫동안 미스터리를 탐사해온 옛친구 보라와 미확인 비행물체 갤러리 3인방을 만나 예측 불허한 모험을 시작한다. 영화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충무로를 책임질 ‘핫’한 크리에이터와 배우들이 뭉쳐 전하는 4차원 스토리 추적극에 주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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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이 되면 특별한 클럽의 불이 켜진다 <자정 클럽>
시한부 환자인 청소년을 위한 호스피스 클럽에서 지내며 특별한 클럽으로 모인 여덟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매일 밤 도서관에서 열리는 ‘자정 클럽’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은 한 가지 약속을 한다. 먼저 죽는 사람이 저세상에서 나머지 회원들에게 신호를 보내자는 것. 그리고 호스피스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넷플릭스 시리즈 <힐 하우스의 유령>의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과 제작진이 참여한 시리즈로 크리스토퍼 파이크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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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북아일랜드 청소년들! <데리 걸스>시즌3
혼란했던 1990년대 북아일랜드를 무대로, 데리 지역 고등학생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생하고 유쾌하게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섯 친구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과 끈끈한 우정을 그렸다. 북아일랜드 분쟁의 종결을 앞두고 사람들은 희망에 가득 찬다. 변화의 분위기 속에서도 ‘에린’과 네 친구는 여전히 크고 작은 말썽을 일으키기 바쁘다. 이번 마지막 시즌에서는 바람 잘 날 없는 말썽꾸러기들의 마지막 고교 생활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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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건 씨의 전화기>
학교 친구들보다 ‘해리건’(도널드 서덜랜드)과 보내는 시간이 더 좋은 ‘크레이그’(제이든 마텔)는 매일 그를 찾아 둘만의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힘든 시간도 해리건과의 대화에서 위안을 받는다. 하지만 해리건은 세상을 떠나게 되고 크레이그는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그에게 선물한 전화기를 함께 묻는다. 어느 날 무덤 너머 해리건의 전화기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하고 크레이그와 해리건 사이의 미스터리한 끈이 이어진다.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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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사는 아시아계 부호들의 초호화 일상 <블링블링 엠파이어>시즌3
LA에 사는 아시아계 부호들의 초호화 일상을 담은 넷플릭스 리얼리티 시리즈. 이번 시즌3에서는 ‘킴’과 ‘케빈’ 사이의 로맨스는 위기를 맞이하고, 새로운 남자와 함께 파티에 등장한 킴을 본 케빈은 분노한다. 한편 MZ세대의 대표주자 ‘제이미’는 베벌리힐스의 두 여왕 ‘크리스틴’과 ‘애나’의 조언에 반기를 들고, ‘케인’은 ‘앤드루’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켈리’의 데이팅 프로필을 대신 생성해주기까지 한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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