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와 신작 일본 드라마 <히루>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미스터리 중국 드라마 <수시흉수>,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스파이럴>, 프랑스와 오종 감독의 시크릿 멜로 영화 <프란츠>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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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2021년을 따라간 다큐멘터리다. 리빌딩을 선언한 이유부터 스프링캠프를 비롯한 시즌 144회 전 경기를 모두 기록했다. 감독 및 선수들부터 프론트 임직원, 팬들의 솔직한 인터뷰까지 포함해 한층 다채롭고 풍성하게 이야기를 꾸렸다. 왓챠에서 4K 및 HDR 화질로 감상 가능하다. 24일(목) 1~3 화 공개 후, 오는 31일(목) 오후 5시에 4~6화가 공개된다.
| <히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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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루> 낯선 남자에게 신분을 빼앗긴 채 살인 미수죄로 경찰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된 청년 ‘유우키’(아카소 에이지)를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 드라마다. 일본어로 거머리를 뜻하는 ‘히루’는 극 중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몰래 숨어들어가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전설의 히루이자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인물 ‘카라’로 분했다. 동명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매주 목요일 0시 공개
| <수시흉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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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흉수> 해주시의 미해결 연쇄살인사건 이후 각자의 이유로 연쇄살인범을 쫓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중국 미스터리 드라마다. 2001년 한겨울, 해주시의 인쇄공장 직원 숙소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신입 형사 ‘런샤오빙’은 선배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가 우연히 범인과 마주친다. 그러나 겁먹은 런샤오빙은 범인에게 총을 겨누지 못하고, 범인은 결국 런샤오빙의 선배를 죽인다. 런샤오빙은 계속 경찰에 남아있기 위해 당시 일어난 일을 감추고, 16년 후 사건의 다른 목격자이자 숨어 있던 피해자의 자녀인 ‘샤무’가 인턴으로 나타나 함께 수사하자며 런샤오빙을 협박하는데… 아이치이(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사이트)의 서스펜스물 ‘미무극장’ 라인업의 한 작품이다. 매주 월~금요일에 새 에피스드 공개
| <스파이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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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2021) 경찰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경찰 ‘지크’(크리스 록) 앞에 소용돌이 모양의 무늬가 담긴 동영상이 도착한다. 신참 ‘윌리엄’(맥스 밍겔라)과 함께 ‘직쏘’의 범죄를 흉내 내는 신종 연쇄살인을 해결하려 하지만, 상사(마리솔 니콜스)에 이어 전직 경찰조직 수장이었던 아버지 ‘마커스’(사무엘 L.잭슨)까지 사건에 휘말린다.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희생양으로 지목된 경찰들의 혀를 뽑고 피부 가죽을 벗기는 등의 타협 없는 강력한 연출을 선보인다. 제임스 완이 제작하고 <쏘우> 시리즈 2, 3, 4편을 연출한 대런 린 보우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프란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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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2016)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작은 마을, 전쟁으로 약혼자 프란츠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안나’(폴라 비어)는 ‘프란츠’의 무덤에서 프랑스 남자 ‘아드리앵’(피에르 니네이)을 만난다. ‘프란츠’의 친구라 자신을 소개한 ‘아드리앵’은 프란츠의 부모와 안나에게 프란츠와 함께 했던 파리에서의 추억을 얘기하며 위로해준다. 안나는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지만, 비밀을 간직한 듯한 아드리앵은 돌연 편지 한 통을 남기고 프랑스로 돌아가 버린다. 상실을 경험한 독일 여자와 비밀을 간직한 프랑스 남자의 거짓과 진실, 용서와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프랑스와 오종 감독이 연출했다. 에른스트 루비치의 소설 <내가 죽인 남자>(1932)가 원작이다.
자료제공_왓챠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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