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 D.P. >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이나타운>(2015), <뺑반>(2019)의 한준희 감독이 탈영병과 그들을 뒤쫓는 군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완성해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즌2에서도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김보통 작가가 공동 각본을 맡는다. 제작은 <D.P.> 시즌1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맡았다.
한편 < D.P. >는 한국 시리즈로는 유일하게 2021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선정됐다. 해외 매체들은 “어둡고 냉정한 현대 사회를 대변한 < D.P. >는 올해 가장 빛나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Ready Steady Cut),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뛰어난 연기, 화려한 촬영으로 군대 내 폭력을 조명하려는 대담한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NME) 등의 호평을 남겼다.
사진제공_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