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2월 1일
이런분 관람가
-분신으로 세상을 떠난 노동운동가 전태일, 그에 대해 아는 시작점으로 역할 하고 싶다는 홍준표 감독의 바람에 부합하는 작품
-어린이도 재미있게 보도록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으니 자녀와 함께 보는 건 어떨지
-전태일 평전, 영화 등을 보고 그가 걸어간 길에 공감하고 가슴 뜨거워졌던 분이라면, 평범한 20대 청년 ‘태일’을 보고 또 다른 의미로 울컥함을 느낄 수도
-분신 장면 등 너무 무겁지 않을지 우려했다면. 색감, 그림체, 더빙, 공간 등 모두 다정하고 따스한 편이라는
- 순차적인 구성과 전개로 문턱이 낮고, 자극적이지 않은 착한 영화라는
이런분 관람불가
- 순차적인 구성과 전개, 밋밋하고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 노동운동가로서의 전태일에 포커싱한 작품을 혹시라도 기대했다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 ‘전태일’ 입문으로 역할하고 싶다는 작품의 의도와는 별개로 애니메이션으로서 재미+만듦새를 묻는다면… 글쎄요.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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