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전태일 애니메이션 <태일이>(제작: 명필름, 스튜디오 루머)가 12월 1일(수) 관객을 만난다.
3일(수) 제작사에 따르면 <태일이>는 1970년 서울 평화시장에서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태일’은 근로기준법전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장동윤이 ‘태일’역으로, 염혜란이 어머니 이소선 여사역으로, 진선규가 아버지 역으로 목소리 출연한다.
권해효는 평화시장 한미사 사장, 박철민은 재단사 신 씨, 태인호는 창동경찰서 오 형사 역으로 목소리를 보탠다.
<태일이>는 <마당을 나온 암탉>(2011)에 이어 명필름이 제작하는 두 번째 애니메이션으로 홍준표 감독이 연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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