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드라마다.
이케마츠 소스케와 오다기리 죠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강릉행 기차를 탄 ‘츠요시’와 ’토오루’ 형제를 연기한다.
최희서, 김민재, 김예은이 부모님 성묘를 위해 모인 삼 남매 ‘솔’, ’정우’, ‘봄’ 역을 맡았다.
<행복한 사전>(2014), <이별까지 7일>(2015),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2019) 등 일본 청춘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낸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신작이다. 한국 스태프들과 함께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영화는 제16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이케마츠 소스케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