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드라마 <방법>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7월 극장을 찾는다.
1일(목) 배급사 CJ ENM과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는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기존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재차의’ 군단이 벌일 세 차례의 살인 사건을 알게 된다. 3년 전 자취를 감췄던 방법사 ‘백소진’(정지소)는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재차의’ 군단과 맞선다.
정문성이 ‘임진희’의 남편이자 사건을 수사하는 베테랑 형사 ‘정성준’역으로, 김인권이 ‘임진희’와 함께 도시탐정을 운영하는 ‘김필성 역으로, 오윤아가 새롭게 등장하는 ‘변미영’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방법>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쓰고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급사와 제작사는 한국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받았던 ‘방법’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소재를 더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오락영화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법: 재차의>는 7월 28일(수) 개봉한다.
2021년 7월 1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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