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1월 21일
이런분 관람가
-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라 던, 다이앤 크루거의 조합이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필람
-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할 수 없고, 순수하면서도 퇴폐적인 이미지의 ‘제이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빠지지 않기 어렵다는
- 2000년에 일어난 문학계 희대의 스캔들 ‘제이티 르로이’가 어떤 사건인지 궁금하다면
-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딸이자 배우 겸 감독인 아시아 아르젠토가 연출한 <이유있는 반항>(2004)이 ‘제이티 르로이’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영화라는 걸 알고 있었는지? 실제 사건과 결부해서 보면 감상이 색다르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온갖 상처를 짊어진 우수에 찬 소년에 자아 의탁하다 망신당하는 ‘로라’의 모습에 공감성 수치 느낄 것 같다면
-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알고보니 여자, 게다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허구의 인물? 아무리 실제 사건이 모티프라도 막장 드라마는 사절이라면
-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다이앤 크루거의 농밀하고 처절한 퀴어 멜로로 장르가 전환되는데…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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