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더 시크릿>은 제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이자 전쟁의 트라우마로 고통받던 ‘마야’(누미 라파스)가 복수를 위해 한 남자(조엘 킨나만)를 납치한 후, 두 사람의 뒤엉킨 기억 속 진실을 쫓는 작품이다. 누미 라파스와 <차일드44>(2015)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엘 킨나만이 의문의 남자 ‘토마스’ 역을 맡았다.
누미 라파스는 주연뿐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갈등을 소재로 해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페데오라 작품상을 수상한 <베들레헴>(2013)의 유발 애들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 시크릿>은 1월 21일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