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겨울밤에>
개봉일 12월 10일

이런분 관람가

- 롱테이크, CCTV 영상 활용, 단절된 컷 등 연출과 영상면에서 시선을 잡아끌기도
-언제부터 잘못된 것일까. 관계와 상황에 괴로운 현재라면, 영화를 계기로 잠시 과거의 ‘그때’로 여행하는 것은 어떨지
-장우진 감독의 <춘천, 춘천>을 인상 깊게 봤다면, 그가 전하는 춘천의 겨울 이야기도 꼭 보셔야죠.
- 목동과 소를 그린 그림이 계속 바뀌네? 영화의 단락이 바뀔 때마다 그림을 통해 힌트를 제시하니 집중해 보시길. 감독이 ‘심우도’를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밝히기도
- 지금 계절과 딱 어울리는 영화, 현실적이면서도 놀랍게 비현실적이기도 한 양면적인 영화, 반가운 얼굴들이 여럿 등장하는 영화, 확인하시길

이런분 관람불가

- 꿈이면 꿈, 상상이면 상상, 현실이면 현실! 명확한 것을 선호한다면
- 의식의 흐름? 이야기가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영화가 좋더라~ 뭐 이런 분이라면
- 전체적인 분위기와 흐름에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이 들 수도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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