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1월 25일
이런분 관람가
- 1990년대 중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 영화, 당시 미국 사회의 단면을 살펴보는 것도
- BLM(Black Lives Matter) 캠페인 등 미국 내 인종 문제가 격화되고 있는 요즘 더 관심이 가는 작품
- 트럼프를 지지하는 저학력+빈곤+백인의 심리는 무엇일지 궁금했다면, 극 중 차별주의자들을 참고해 보는 것도
- 눈물 콧물 흐르는 감동 드라마는 별로인데… 간결하고 담백하다는
- 그릇된 신념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힘겨운 시간을 경험한 분이라면, 훨씬 공감이 클 듯
이런분 관람불가
-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감동 드라마를 기대했다면, 밋밋하다고 느낄 듯
- 차별주의자가 어때서? 라고 생각한다면, 영화가 편향됐다고 생각할 수도
- 인종 문제나 타국의 사회 문화에 관심이 전혀 없다면 영화적으로 썩 재미있지는 않을 듯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