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영화는 낙후된 공업 지역에 거주하는 백인 소외 계층과 그로 인한 사회문제를 조명해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J.D. 밴스의 동명의 회고록이 원작으로, 그 중 취업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밴스의 대학생 시절을 다룬다.
<뷰티풀 마인드>로 제74회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2관왕에 오른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미드 <왕좌의 게임>의 작가 버네사 테일러가 각본을 집필했다. 이어 출연진으로는 게이브리얼 배소가 현재의 ‘J.D. 밴스’ 역을, 헤일리 베넷이 그의 누나 역을 맡았다. 더불어 에이미 애덤스와 글렌 클로즈가 각각 ‘밴스’의 약물중독자 엄마 ‘베브’와 강인한 외할머니로 분해 삼대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외신들은 두 사람이 이번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사진제공_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