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그리드>
개봉일 10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한철만 입고 버려지는 ‘패스트패션’ 지양하는 ‘슬로우패션’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면
- 평소 개발도상국 저임금 노동자의 실태와 이민자들의 현실에 관심 가져왔다면
-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과 스티븐 쿠건의 ‘트립 투’ 시리즈 팬이라면 둘의 조합만으로 대환영!

이런분 관람불가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나 <빅 쇼트>처럼 촘촘하고 빵빵 터지는 블랙코미디 기대했다면
- 방대한 정보가 너무 빠른 속도로 교차되어 영화가 다소 번잡하다는 인상 받을지도
- 경제와 미국 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맥크리디’가 기업의 덩치를 불린 과정을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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