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명왕성>(2013)과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마돈나>(2014)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경쟁사회와 현대인의 삶을 통찰력 있게 고찰한다. 영화는 채권추심 콜센터의 계약직 센터장 ‘세연’(김호정)이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간 고등학생 실습생이 변사체로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다. <나비>, <영주>, <프랑스여자>의 김호정이 극을 이끌고 윤찬영, 정하담, 최준영 등이 출연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됐다.
사진제공_리틀빅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