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10월 8일
이런분 관람가
- 매 작품마다 몰라볼 정도로 이미지 확확 변하는 명배우 케이트 블란쳇, 이번 영화에선 어떤 캐릭터로 변신했을지 궁금하다면
- ‘비포’ 시리즈, <보이후드> 등 평범하고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전작 팬이라면
- 신랄한 유머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원작소설 재밌게 읽었다면 영화 역시 만족스럽게 볼지도
이런분 관람불가
- 메시지, 메일, 인터뷰와 과거 회상 등 구성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 결국 주인공이 성장하며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는다는 결말이 진부한 것 같다면
- 사사건건 간섭하는 이웃, 주인공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고자질하는 남편의 얄미운 비서까지 보기만 해도 열불 터질 것 같다면
2020년 10월 6일 화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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