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K-POP CINEMATIC UNIVERSE’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이 케이팝, 영화 융합 프로젝트는 실제 올가을 데뷔를 앞둔 FNC 보이그룹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계춘할망>, <고사>의 창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정진영, 정용화와 6명의 그룹 멤버들이 출연하는 영화는 별의 정기를 받은 소년들이 분노와 폭력성을 극대화하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떠나 희망의 별을 찾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희망과 좌절의 서사를 그릴 전망이다.
창 감독은 “한국 문화의 자랑인 두 장르를 결합하는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새로 데뷔할 보이 그룹의 음악적 세계관을 더 쉽게 이해해 삶의 위로와 응원을 받는 국내외 팬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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