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을 두고 벌어지는 범죄 소탕전을 다룬다. 제이미 폭스가 전직 군인 ‘아트’로 분해 조셉 고든이 연기한 형사 ‘프랭크’, 신예 도미니크 피시백이 맡은 10대 소녀 딜러 ‘로빈’과 손잡고 뉴올리언스를 발칵 뒤엎은 알약의 비밀을 쫓는다.
조셉 고든 레빗 또한 “제이미 폭스와 같이 작업한다는데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최근 아이가 생기며 몇 년간 작품활동을 쉬었는데 복귀작 <7500>(2019)이 상당히 진지하고 심각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좀 더 가볍고 신나는 작품을 기다리던 차에 <프로젝트 파워> 출연 제의가 들어와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초능력을 활용한 격렬한 액션 연기를 소화한 제이미 폭스는 “최고의 스턴트팀이 함께 한 덕분에 좋은 액션신이 나왔다. 누구나 한번쯤 거울을 보며 히어로 흉내를 내지 않나, 액션연기는 할 때마다 신난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있는 아빠로서 딸이 납치당한 ‘아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제 삶의 경험과 캐릭터가 맞닿는 지점을 찾아서 연기에 녹여내려고 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넷플릭스